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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이나 약탈, 거래 등의 다양한 이유로 우리 땅을 떠나있는 문화유산이 24만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각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은 총 24만6천304점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세계 29개 국가의 박물관, 미술관 등 803곳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을 조사한 결과로, 국가별로 보면 도쿄국립박물관을 비롯해 일본 내 397개 기관과 개인이 소장한 한국 문화유산이 10만9천801점으로 전체의 44.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미국 26.5%, 독일 6.4%, 중국 5.3%, 영국 5.2%, 프랑스 2.6%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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