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이 8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식당 '송림가'에서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에게 반야심경 목판을 전달하고 있다.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이 8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식당 '송림가'에서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에게 반야심경 목판을 전달하고 있다.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이 권영걸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설 연휴 전날인 8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권영걸 위원장과  식사를 함께 하며 목조 건축 활성화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건축 정책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상진스님은 "권 위원장이 목조건축에 해박한 지식이 있는 만큼 조만간 태고종 총무원에서 스님들에게 ··일 목조건축을 비교하는 강의를 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권 위원장은 "건축과 디자인 전공이다보니 전국 사찰을 많이 방문한다"면서 "좋은 인연으로 스님들과 뜻깊은 대화를 하고 싶다"며 흔쾌히 초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태고종 측에서 사회부장 도휘스님과 사서실장 원오스님, 사서국장 일묵스님, 이상곤 정무특보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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