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동안 설 연휴 기간 부산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셜 연휴기간 부산에서는 139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58건, 음식점 16건 등 주거시설에서 41.7%가 발생해 가장 많았고, 화재원인으로는 61.9%가 부주의로 나타났습니다.

부주의 유형으로는 담배꽁초 관리 부주의, 음식물 조리중 자리비움, 불씨 방치 등의 순이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고향 방문 등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가스밸브를 잠그고 전기 플러그를 뽑는 등 화재 예방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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