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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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늘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입주기업 4곳과 3조6천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산업육성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입주기업 4개사는 (주)부산에코델타 그린데이터센터 PFV와 Empyrion DC 컨소시엄, BEP&미래에셋 컨소시엄, ㈜엘리스그룹입니다.

오늘 양해각서 체결로 4개사는 입주기업 심사에서 제출한 투자계획에 따라 그린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 등에 총 3조6천313억원을 투자하고 1022명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입니다. 

이에따른 생산유발효과는 8조298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3조4천억원, 고용유발효과는 5만5천여명 등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4개사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신규 인력을 지역주민으로 우선 고용하고, 데이터센터 건축과 설비 구축 시에 지역업체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 데이터 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3조6천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박형준 시장 취임이후 단일 사업 투자유치 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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