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위한 법안 세일즈 나서
-부산시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부산시 코로나19 대응 백서 발간
-부산시 건설경기 회복 위한 BIG패키지 발표
-부산시 전국 최초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구축
-광안대교 차량번호 자동 인식 요금 부과 시스템 추진
-세계적 건축가 위니마스 부산시 명예자문건축가로 위촉
-부산시립교향악단 차기 예술감독에 홍석원 

■출연 : 유정규 부산시 보도지원팀장

■프로그램 : BBS 부산경남 ‘라디오 830’  
(부산 FM89.9, 창원 FM89.5, 진주 FM88.1)

■코너명: '시민행복뉴스'

■ 방송일시 : 2024년2월5일. 월요일. 오전8시45분 

■ 진행 : 박찬민 기자

유정규 부산시 보도지원팀장
유정규 부산시 보도지원팀장

앵커; 다음은 시민행복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유정규 부산시 보도지원팀장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팀장; 네, 안녕하십니까? 부산시 보도지원팀장 유정규입니다.

앵커; 오늘 첫 소식? 설 연휴가 이번주 시작되는데요, 부산시가 설명절 특별대책을 마련했는데 자세한 내용 소개해 주시죠?

팀장; 네, 이번주부터 설명절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부산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설 명절에 40~50여만명의 귀성객이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민생경제, 교통수송 등 7개 분야 71개의 핵심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를 지난해 추석보다 50만원 늘리고, 농.축.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19개 전통시장에서 신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유료도로 통행료도 면제되죠?

팀장; 그렇습니다. 설 연휴 4일간 광안대교 등 부산시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가 면제되고, 고속버스와 철도의 수송력도 평일 대비 하루 182회, 수송인원 1만3천717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학교운동장과 관공서 등 주차장 486곳의 주차면 4만6779면을 개방하고, 동아대병원 등 36곳의 의료기관에서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부산시와 16개 구.군은 이번 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직원 총 1만5579명이 설 연휴 상황근무에 돌입합니다.

앵커; 많은 공무원분들이 연휴에 비상근무를 하는 덕분에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음 소식?

팀장;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돋움시킬 제도적 기반이 될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박형준 시장이 여.야 핵심인사와 관계부처 장관 등을 직접 만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주 이틀동안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여.야 정책위의장 등 여.야 핵심인사를 만나 21대 국회 임기내에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앵커; 여야 원내대표들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팀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자신도 특별법 발의에 참여했다며, 원내대표가 공동발의에 참여한 것은 법안처리를 쉽게 하기 위한 것인 만큼 이른 시일내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도 국가균형발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는 부울경 메가시티처럼 권역별 메가시티를 추진해야 한다며 21대 국회 임기내에 법안 제정까지 시간이 촉박하지만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4월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좋은 소식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들어 첫 확대간부회의가 시청에서 열렸네요?

팀장; 부산시는 지난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박형준 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의 제도적 기반인 특별법 제정 방안과 각 기관.실국별 주요 전략 분야 기반시설 구축 방안을 듣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또 '세계로 향하는 부산다운 건축' 추진 방안 등 품격있는 삶터를 조성하기 위한 '부산다움 가득한 공간 혁신' 방안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관별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앵커; 박형준 시장이 특별히 당부한 내용이 있었나요?

팀장; 네, 이날 회의에서 박형준 시장은 부산 전체가 하나의 글로벌 특구로서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모든 분야에서 다시 살고, 찾고 싶은 확신을 주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기관이 힘을 합쳐 당면 현안 추진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

팀장;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종 감염병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백서’가 발간됐습니다. 

앵커; 백서는 어떻게 구성돼 있습니까?

팀장; 백서는 코로나19 분야별 대응 과정과 부산형 방역·의료 정책과제 연구로 나눠져 있습니다. 분야별 대응 과정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 8월까지 부산시가 시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한 내용이 14개 분야별로 정리돼 있습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와 진단검사, 자가격리, 민생지원 등 부산시의 대응 과정과 함께 주요 사건과 통계를 통해 펜데믹 상황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부산형 방역·의료 정책과제에서는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고광욱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연구를 수록했는데요, 연구 결과와 방역·의료 컨트롤타워 역할 재정비, 의료 대응 인프라 확충, 감염병 대응 인력 충원과 역량 교육, 보상 강화 등이 정책과제로 제시됐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 부산시가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새로운 대책을 마련했다는데 어떤 대책입니까?

팀장; 네, 부산시가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과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부산건설 활력회복 BIG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주택.건설경기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건설산업 활성화와 서민 주거안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시는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건설공사 물량 확대와 민간임대주택 활성화, 세제 금융지원을 통한 수요확충, 바텀업(Bottom-Up)중심 지원으로 건설업계 요구사항 적극 추진 등 '부산건설 활력회복 BIG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건설정보 공유를 통해 건설 관련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통합.제공할 '온라인 상생플랫폼' 구축과 건설업계 전체 상생협의체 구축, 대형공사장 현장 책임자와 부산전문업체간 협력의 장을 마련할 '현장멘토링데이' 개최 등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은 어떤가요?

팀장; 네, 부산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는 전국 최초로 전세피해 임차인 피해주택 소유권 이전등기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고, 부산형 전세사기피해자등의 금융 주거 지원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 전국 최초로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가 부산에 구축됐다면서요?

팀장; 그렇습니다. 부산지역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협력 거점이 될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구축됐습니다. 센터는 동래구 수안동 명륜배수펌프장 일원에 마련됐는데요,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앵커; 규모는 어떻게 되는가요?

팀장; 네, 전국 최초로 부산에 건립된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1972제곱미터 규모에 20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센터는 재난안전 분야의 과학과 산업화를 이끄는 기술협력과 산업육성의 거점으로서 연구개발과 기획,지원 등 재난안전산업의 총괄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됩니다. 센터의 운영은 재난안전산업 지원사업을 주관해온 부산테크노파크가 맡게 되고,  부산시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인프라 구축과 산업육성, 산업생태계 활성화 등 재난안전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기반한 지역 재난안전산업 경쟁력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앵커; 다음 소식? 광안대교에 차량번호 자동인식 요금 부과 시스템이 추진된다면서요?

팀장; 네,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통행 요금을 부과하는 시스템이 부산 광안대교에 적용됩니다.부산시 건설본부는 국내 교량 최초로 ‘스마트톨링’ 구축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 스마트톨링은 하이패스 설치 여부와 관계 없이 주행 중인 차량번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통행 요금을 부과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요금소가 필요 없어 운전자는 감속하지 않고 도로를 통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앵커; 언제 구축이 되는가요?

팀장; 부산시는 스마트톨링 구축 사업비로 69억원을 투입할 계획인데요, 오는 9월까지 광안대교 진출입로 4곳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설치해 시험 운전을 거쳐 오는 11월 구축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설치 장소는 LG 메트로시티 앞 진출입 램프와 49호광장 도시가스 오거리 방향, 49호광장 광안대교 방향, 메가마트 남천점 앞 등 4곳입니다.

앵커; 다음 소식?

팀장;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건축가 위니마스가 부산시 명예자문건축가로 위촉됐습니다. 위니마스는 앞으로 1년간 부산 건축·도시 현안사업의 발전 방향과 부산 건축디자인 혁신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앵커; 위니마스는 어떤 건축가인가요?

팀장; 위니마스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재래시장과 아파트를 입체적으로 결합한 현대 건축의 전시장으로 불리는 '마켓홀'과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자연을 담은 아파트 '밸리'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네덜란드 건축가입니다. 국내에서는 서울역 고가도로 재생 프로젝트인 '서울로 7017'을 설계하고 광주폴리 '아이 러브 스트리트'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력이 있습니다. 위니마스 명예자문건축가는 부산 지역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경쟁력 있는 도시공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소통하고 조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앵커; 이번주 마지막 소식?

팀장; 부산시립교향악단 차기 예술감독에 지휘자 홍석원씨가 선임됐습니다. 홍석원 예술감독은 카라얀 100주년 지휘 콩쿠르에서 3위 입상하고 한국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티롤 주립오페라극장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하는 등 한국의 차세대 지휘자 선두주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교향곡 외에도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지휘가 가능해 앞으로 부산의 클래식 공연문화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홍석원 예술감독의 임기는 올해 7월1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집니다.

앵커; 팀장님 이번주 소식 감사합니다.

팀장; 네, 수고하셨습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시민행복뉴스’에 유정규 부산시 보도지원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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