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BBS좋은아침광주]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년대담

■ 출연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 진행 : 김종범 방송부장

■ 프로그램 : 광주BBS '좋은아침 광주'

FM89.7MHz(광주권)

FM105.1MHz,105.7MHz(전남 동부권)

■ 방송일 : 2024년 1월 30일 화요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좋은 아침 광주에서 갑진년 새해 기획으로 마련해 드리고 있는 신년 특집 대담.
오늘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모시고 전남 지역 주요 현안과 새해 도정 운영 청사진 등에 대해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지사님 안녕하십니까?

<김영록 전남도지사(이하 김영록)>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앵커> 우선 지역민들과 청취자들에게 신년 인사부터 해 주시죠.

<김영록> 우리 전남 광주 시도민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리고 BBS 불교방송 청취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난해 많은 성원과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도민들 모두가 다 복 많이 받으시고 하는 일들이 다 순조롭게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전라남도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올해를 정하면서 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놓는 데 적극적으로 뛰겠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우리 도민 한 분 한 분에게 항상 다가가는 도민 행복 도민 제일 정책 정책으로 항상 보답하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앵커> 새해에 추진되는 지역 현안들 여쭙기에 앞서 지난 한해를 돌아보신다면 가장 보람 있고 뿌듯했던 성과라고 할까요? 가장 기억나는 장면 어떤 걸 꼽으시겠습니까?

<김영록> 작년에는 우리 전라남도에 대형 메가 이벤트들이 많았었습니다. 4월달에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면서 10월까지 7개월 동안 관람객 1천만 명 가까이 관람을 하면서 세계적인 정원 페스티벌로 성과를 크게 빛내는 행사가 돼서 우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단히 성공적이었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이제 10월달에는 104회 전국체전, 또 11월달에 전국 장애인 체전이 있었는데요. 이 행사도 15년 만에 전라남도에 열리면서 굉장히 큰 행사였는데 많은 분들이 걱정도 했거든요. 근데 날씨도 엄청 좋았고 특히 개막식 행사부터 시작해서 역대급 가장 멋진 행사를 했다 또 우리 도민들이 응원단이랄지 정말 질서 있게 하면서도 남도의 포근한 정과 인정을 보여주는 그런 행사였다 그리고 음식도 너무 맛있었다는 그런 평가들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 국제 수묵 비엔날레가 3회째 열렸는데요. 국제 수묵 비엔날레도 한국화의 지평을 더 넓혔다 세계로 진출해도 되겠다 할 정도로 역대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면서 성공을 거뒀는데요. 이런 부분들이 이제 우리 전라남도의 문화 관광 역사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세계적인 국제행사로 또 이런 성공을 바탕으로 해서 세계로 나아가자 하는 그런 큰 쾌거를 이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면요. 우리 전라남도 예산이 금년에 12조 2천억 원을 기록을 하고 있는데요. 역대 국고 예산으로는 역대 최초로 9조 원대 그래서 9조 700억이 되면서 신규 사업도 이제 110건에 3조 5천억 이렇게 확보하면서 미래 이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는데요. 예산 증가율이 어느 지역보다 다른 지역보다 국가 증가율보다 더 높기 때문에 금년에도 도민의 살림살이는 많이 도움이 될 걸로 생각하고요. 특히 복지 예산이 8.5% 증가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도민들에게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앵커> 성과 부분만 이야기해도 인터뷰 시간이 참 모자랄 것 같아요. 그래서 주요 현안 바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올해를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히셨는데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도 인구 문제와 지역 균형 발전을 담당하는 정부 부처 신설을 건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전라남도가 마련한 대책들 어떤 게 있을까요?

<김영록> 우리 전라남도가 지난해 말에 인구가 180만 4천 명이 됐어요. 그래서 180만도 깨질 위험이 있다 굉장히 지금 이렇게 계속 인구가 줄고 있고 지방 소멸 위기다 이렇게 하지만 사실은 국가 소멸 위기까지도 이렇게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방에서도 국가가 뭘 하기 전에 우리도 먼저 해야 되겠다 이런 차원에서 저희들이 노력을 하고 있고 전남은 사실은 출산율은 0.96으로 전국에서 세종시 다음으로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그런데 청년 인구가 지금 많이 유출돼서 우리가 소멸 위기에 있는 건데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까 해서 저희들은 이제 인구 청년 이민국을 만들면서요. 인원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또 결국은 우리 GRDP가 88조인데 21조나 유출이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도 중앙에서 노력해야 되고 우리 전라남도 자체적으로도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더 노력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출산율도 높여야겠지만 무엇보다도 인구 유출을 막는 정책이 병행돼야 할 텐데요. 지역 청년들이 다른 수도권이나 타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드는 게 시급하다고 보여지는데 올해 신설되는 인구 청년 이민국이 그런 기능을 한다고 보면 될까요?

<김영록>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전라남도 스스로 뭔가 주도적 역할을 해보자 해서 인구청년정책관이 4급 준 국장으로 있었는데요. 아예 인구청년 이민국에서 3급 국장으로 공식적으로 이렇게 격상을 시키면서 인구 문제 또 청년 문제 특히 이민 정책 관련해서는 계절 근로자부터 시작해서 해외 근로자들이 많이 지금 있잖아요. 이런 문제를 우리가 과감하게 대처해주면 안 되겠다 해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제 앞으로는 이 생애 주기 현장 중심 맞춤형 혁신 정책을 저출생 문제는 우리 지방부터 한번 해보자 하는 차원에서 전라남도는 지금 1억 원 내에 전라남도 출생 수당 지급을 검토하겠다고 발표를 했잖아요. 그래서 지금 현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매월 출생 아동에 대해서는 매월 지금부터 10만 원씩 지급하는 방안 이런 방안도 있을 수 있고 그런데 전체적으로 1억 내외를 셋째까지 낳으면 지원할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검토를 해 보고 있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 부분은 이제 앞으로 의회하고 또 시군하고 협의해서 협의가 끝나면 공식 발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최초로 전남형 만원 주택을 발표를 지난해 연말에 했었는데 굉장히 지금 호응이 좋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도 신혼부부은 최장 10년, 4년을 기본으로 하되 아이 한명을 낳을 때마다 3년 플러스해서 3년에서 최장 10년인데 이 부분도 매월 1만 원만 내면 32평까지도 거주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약 7천만 원 정도 혜택이 주어진다 이렇게 하고 있고 그다음에 외국인이랄지 또 앞으로는 이민 정책이 획기적으로 바꿔줘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외국인도 이제 우리 국민의 일부로 이제 포용을 해야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금년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만 해도 8천 500명에 이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 잘 우리가 관리를 하면서 우리 도민들의 일손 부족을 덜 수 있도록 하고 또 고용허가 e7 단순 노동 인력도 이제 대폭 늘어납니다. 이런 부분들 우리가 관리를 좀 할 수 있도록 하면서 앞으로는 이런 문제를 도가 직접 관리하게 해주세요. 그래서 지역 실정에 맞게 해주세요 하는 차원에서 광역 비자를 도입해야 된다 적극 주장을 하고 있고요. 또 우리 사회에 지금 우리 전라남도만 하더라도 다문화랄지 외국인 비중이 7만 9천 명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이제 우리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이제 우리 도민의 일부로 도민으로 생각하고 잘 이렇게 모시고 서비스도 하고 우리 사회 우리나라에 정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잘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부족한 의료 인프라 문제도 지방 소멸을 앞당기는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전남의 핵심 과제 중 하나가 바로 국립의대 유치 문제 아니겠습니까? 지난주에는 국회 앞에서 의대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가 열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사님께서도 함께하셨죠? 당시 분위기 어땠습니까?

<김영록> 네 분위기가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우리 30년 도민 숙원 사업이기 때문에 이제 결국은 국립의대의 위치는 워낙 우리 도민들이 가장 해야 될 전라남도 과제가 뭐냐 했을 때 70~80%가 국립의대라고 답변할 정도로 현안이 돼 있는 문제여서 양 대학 목포대 순천대에만 맡길 수 없고 도도 직접 뛰겠다고 해서 계속 같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제 우리 전라남도는 의대가 없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의료비 유출만 하더라도 연간 70만 명 1조 5천억에 이르고 있고요. 여러 가지 건강권을 지키기 어렵죠. 그러니까 중증 환자, 외상환자 타 지역 유출률도 전국 최고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립의과대학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대형 병원들도 요즘에는 의사 구하기가 어려워서 병원 경영학 자체가 어렵습니다. 그럴 때는 이제 결국 국립의과대학을 우리 지역에 신설을 해서 공공의료의 사령탑 역할을 해줘야 된다 이렇게 하고 있고 저희 지역은 이제 서부권 동부권 계속해서 이제 유치를 위해서 경쟁했다는 표현이 그렇고 유치 염원을 표출을 한 거죠. 그건 당연한 거 아니겠어요? 이제 그런데 이왕이면 이제 동서 어느 한쪽으로 가게 되면 또 골이 깊어질 수도 있으니까 통합의과대학도 결국은 단일 공동 의과대학을 만들자 이거죠. 그래서 이런 사례가 캐나다에 이제 온타리오 주 북부 지역에 의사가 부족해서 특 의료 취약 지역이거든요. 굉장히 인구도 과소하고 인구 80만밖에 안 되는 지역이 돼서 그래서 거기서 이제 동부 쪽 대학, 서부 쪽 대학이 서로 의지하려고 했는데 결국 공동 단일 의과대학을 만들어서 또 부속병원도 각각 만들고 해서 굉장히 잘 운영되고 있고 여기를 나온 의대 졸업생들이 다 북부 지역에 가서 근무를 대체로 해요. 그래서 우리도 이런 모델 케이스를 잘 활용해서 공동 유치를 하도록 이렇게 총장님들이 발표를 해줬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이 부분은 의대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렇게 생각하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올해 4월에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기 때문에 총선을 앞두고 이러한 이슈들이 많이 부각이 될 것 같은데 의대 유치를 위해서 전라남도 차원에서는 앞으로 어떤 계획 갖고 계십니까?

<김영록> 그래서 이제 이미 민간 차원의 국립의대 유치위원회가 구성이 돼서 지난 25일 국회 앞에 가서 기자회견 형식을 빌어서 결의대회를 했는데 굉장히 호응이 좋았고 언론에도 크게 보도가 됐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이렇게 이제 민간 차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가면서 저희들도 공식적으로 이미 건의를 다 했지만 또 앞으로도 건의를 해 나가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앵커> 좋은 아침 광주에서 새해기획으로 마련해 드리고 있는 신년 특집 대담. 오늘은 김영록 전남지사와의 대담 함께 하고 계십니다.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한 이야기까지 들어봤고요. 다른 주제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핵심 과제 중의 하나로 공항 이전 문제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지사님께서는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무안으로 통합 이전해야 한다 이런 소신을 밝혀오셨는데 지금도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신 거죠?

<김영록>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공항 이전문제는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야 할 곳이 사실 전라남도가 아니고 광주광역시입니다. 근데 항상 저한테 물으니까 제가 답변을 드립니다마는 제가 주도적으로 잘 안 되니까 예를 들면 광주시와  무안간에 대화가 잘 안 되니까 제가 나서는데 이것을 마치 저의 본업인 것처럼  물으니까 열심히 한 사람한테 책임을 더 주는 것보다는 또  안하고 있는 데에서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좀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어느 정도 광주시와는 공감대가 형성이 된 것 같은데요.

<김영록> 지난해 강기정 시장님과  민간공항과 군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옮긴다는데 서로 인식을 같이 했고 특히 민간공항을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 그러니까 이제 무항국제공항 역이 생기는 거거든요. 2025년말 개통 시점까지 맞춰서 민간공항도  무안국제공항으로 옮기기로 하자 그리고 군공항 문제도 진전이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이렇게 합의를 한 상탭니다.

 

<앵커> 이제 무안군민들을 설득하는 일이 숙제로 남았다고 할 수 있겠는데 조만간 무안 군수와 만나실 거라는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설 전에는 만남이 가능할 것으로 보십니까?

<김영록> 지금 물밑 대화를 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군수님하고 만나서 성과가 있도록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고요. 설 전후에 이제 여의치 않으면 설 후에라도 만날 수 있도록 이렇게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무안군에 대한 설득은 광주광역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전라남도가 지난해 이렇게 그런 노력도 하고 언론 홍보도 하고 했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왜 도지사는 광주 편만 드느냐 그런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제가 어느 편을 들겠습니까? 저는 오히려 전라남도 입장인데  다만 너무 답답하니까 저희들이 나선 건데 이제는 광주광역시도 그런 면에서 무안국제공항은 광주광역시의 관문 공항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활성화 대책이랄지 또 군공항 이전 문제, 민간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서 설득 노력 또 홍보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이런 문제는 앞으로 함께 노력을 하겠습니다.

 

<앵커> 그리고 전라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에 남해안 관광 문화벨트와 관련해서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1조 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시작된다고 하는데 지사님께서 신년사에서도 이 내용을 좀 강조하셨더라고요.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인지 좀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는 미래 첨단 산업도 열심히 노력하고 우주항공 항공산업 민간 우주 산업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전라남도의 역사 문화 전통을 살리는 그리고 또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이 관광 문화 관광 그래서 관광국을 따로 만들고 문화융성국을 따로 만들었는데요. 앞으로 이제 이분의 주력을 더 열심히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전라남도가 주축이 돼서 그동안 노력해 왔던 게 남부권 광역 관광 계획인데요. 지난 연말에 3조 원 규모의 규모로 확정이 됐어요. 그중에 전라남도가 한 1조 3천억 정도 이렇게 예산을 차지하게 됐는데 예를 들면 이제 해남 땅끝에 수상 공연장을 만드는 문제, 또 순천 갯벌 체육 관광 플랫폼 건설. 또 이미 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워케이션 관광 스테이 섬진강변의 곡성 구례 광양 이쪽에 워케이션 관광 스테이 이미 시작을 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하면서 이제는 세계인이 찾는 남해안을 만들자 그리고 남해안에 이런 관광 개발하기 위해서는 관광만 갖고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연도 연륙도 해서 해안관광도로도 만들어야 되고 또 크루스도 유치해야 되고 항만도 좀 정비해야 되고 그래서 이런 일을 종합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이제 국토부도 관여가 돼야 되고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또 환경부 이렇게 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남해안 종합개발청을 만들어서 이런 중앙부처와 또 5개 시도가 함께하는 그런 이제 협력 기관도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전라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 핵심 과제들 몇 가지 살펴봤습니다. 민선 7기에 이어서 8기에서도 직무수행 평가에서 줄곧 높은 평가를 높은 지지를 받고 계십니다. 지사님께서 보시기에 평소 가장 중요하고 생각하는 가치라고 할까요? 어떤 부분에 좀 중점을 두고 계신가요?

<김영록> 저는 비결이 뭐냐고 묻는데 비결은 특별히 비결이라 할 수 없고요. 그냥 우리 도민들에게는 평범한 이웃집 아저씨처럼 그렇게 다가가기 쉬운 도지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 도민들이 또 원하는 것은 우리 지역을 발전시켜 달라 우리 군을 발전시켜달라 우리 시를 발전시켜달라 그런 또 강한 또 요청 희망 사항이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또 일도 열심히 해서 그런 지역 발전도 이룰수록 하고 그런 두 가지를 항상 염두에 두고 일하고 있는데요. 우리 도민들이 너그럽게 많이 봐주시고 많이 성원해 주셔서 정말 항상 깊이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지사님과 이야기 나누다 보니까 인터뷰 마칠 시간 다 됐는데요. 마지막으로 지역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해 주시겠습니까?

<김영록> 우리 전라남도는 미래 첨단 산업까지 이끌기 위해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육성 기업인 미국의 pmp사하고 이 앞에 CS 가전제품 박람회 때 가서 협약을 했는데 앞으로는 이렇게 창업도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또 우리 도민 한 분 한 분의 행복이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이제 복지 예산도 대폭 늘렸습니다마는 도민 한 분 한 분에게 행복이 되는 전라남도 대학 전라남도 행복시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여러분 도민 여러분과 함께 뛰겠습니다. 곧 설 대목인데요. 같은 년 새해를 맞아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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