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임 부산국제영화제 박광수 이사장(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사진=신임 부산국제영화제 박광수 이사장(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늘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박광수 감독을 위촉했습니다.

박광수 신임 이사장은 지난 1996년부터 3년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영화제의 기틀을 다지는데 일조했고, 부산프로모션플랜과 아시아필름마켓을 발족시켜 한국과 아시아영화 산업 발전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박광수 신임 이사장은 현재 영화제 상황이 어렵다며, 이 상황에서 빠른 시간내에 영화제의 현황을 파악하고 한단계 더 도약하는 영화제를 위한 비전과 방향성을 말씀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박광수 이사장의 임기는 4년으로 2월2일부터 시작되며, 1차에 한해 연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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