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제7기 장학위원회의 신규 위원을 위촉하며 승가인재 양성과 활용을 위한 제도 보완에 나섭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오늘 신규 위원으로 총무부장 성화스님과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을 위촉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장학위원장 종호스님을 비롯해 위원인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과 보문사 주지 선조 스님, 중앙승가대 승가학연구원장 승원스님,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스님 등이 함께 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장학위원 스님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승가 인재를 키우기에 앞서 제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인재발굴의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종호스님은 해외에서 공부한 스님들이 귀국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장학위원회가 제도적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