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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각산 도선사 전법단의 지원으로 최근 결성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불교동아리 회원들이 오대산 월정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동아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선사 전법단이 마련한 이번 월정사 템플스테이에는 과기대 불교동아리 회원 20명 가운데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1월 28일부터 23일 동안 걷기 명상, 차담, 사찰 탐방, 예불, 참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회원들은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통해 나와 세상을 바르게 알고 바르게 보고, 주위에도 널리 법을 전할 것.”이라고 서원했습니다.

허범현(서울과학기술대학교 4학년) - “명상이나 걷기를 하면서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고 어떤 가치관을 가졌는지 돌아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을 체험하는 것은 접하기 어렵다고 생각을 하는데, 템플스테이나 불교 동아리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알린다면 각 개인에 대한 소중한 가치관을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도선사 전법단이 마련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불교동아리 월정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회원들이 전나무 숲길에서 걷기 명상을 하고 있다.
도선사 전법단이 마련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불교동아리 월정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회원들이 전나무 숲길에서 걷기 명상을 하고 있다.
도선사 전법단이 마련한 오대산 월정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불교동아리 회원들과 지도법사 본연스님이 차담을 하며 과기대 불교동아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지도법사인 현성정사 주지 본연스님은 도선사 전법단은 청년 포교를 위해 서울과기대 불교동아리를 중점적으로 그리고 최대한 지원을 해서, 학생들이 부처님 가르침을 통해 스스로 모든 것을 극복하고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본연스님(지도법사, 현성정사 주지) - “학생들이 세상에 나가서 때로는 좌절하고 힘든 상황이 있는데 그것을 부처님 가르침을 통해서 그 세상을 마주하고 또 내딛고 일어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불교를 전파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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