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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립 승가 전문교육기관 중앙승가강원이 종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스님들을 배출했습니다.

태고종 중앙승가강원은 오늘(23일) 서울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대회의실에서 제 14기 대교과 졸업식과 제 15기 사교과 수료식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대교과 졸업생 10명과 사교과 수료생 14명에게 일일이 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습니다.

또 학업 성적이 뛰어난 대교과의 법운스님과 사교과의 효담스님에게 최우수상을, 대교과의 소화스님과 사교과의 혜련스님에게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습니다.

[상진스님 / 태고종 총무원장]

"이렇게 와서 행하신 그 과정이 앞으로 아마 태고종이 큰 이념이 될 것이다. 그 이념이란 뜻은 주인으로서 역할을 하실 수 있을 것이다”

행사에는 행정부원장 능해스님, 교육부원장 지관스님, 전국비구니회장 현중스님 등 종단 주요 소임자들과 중앙승가강원에 해마다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종단 교육 불사에 힘을 보태고 있는 총동문회 임원진들이 함께했습니다.

지난 2007년 종립 전문교육기관으로 출발한 태고종 중앙승가강원은 사교과에서 금강경과 능엄경, 원각경, 기신론 등을, 대교과에서 화엄경 등을 1년 과정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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