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대종단 대표 부산발전 공동선언문 발표
-부산시 사회적 고립 대응에 적극 나서
-CES 2024 참가 부산기업 290건 수출 상담실적 올려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 추첨식 열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분야 분석 능력 국제적 인정받아
-부산시, 설맞이 제로페이 20%페이백 행사 실시
-부산시 감사위원회, 설명절.총선대비 특별감찰 실시

■출연 : 유정규 부산시 보도지원팀장

■프로그램 : BBS 부산경남 ‘라디오 830’  
(부산 FM89.9, 창원 FM89.5, 진주 FM88.1)

■코너명: '시민행복뉴스'

■ 방송일시 : 2024년1월22일. 월요일. 오전8시45분 

■ 진행 : 박찬민 기자

유정규 부산시 보도지원팀장
유정규 부산시 보도지원팀장

앵커; 다음은 시민행복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유정규 부산시 보도지원팀장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팀장; 네, 안녕하십니까? 부산시 보도지원팀장 유정규입니다.

앵커; 오늘 첫 소식? 지난주 부산시 올해 시정업무계획 보고회가 열렸네요?

팀장; 네, 부산시는 지난주 경제혁신. 성장거점도시 분야를 시작으로 5대 분야 2024년도 시정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첫 보고는 지난 15일 자갈치시장 안에 있는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는데요,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 주관으로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제고'를 주제로 경제혁신과 성장분야를 다뤘습니다. 또 순차적으로 시민안전.환경 분야, 지속가능 균형발전 분야, 문화.관광.복지 분야, 시민행복 시정 구현 분야 등으로 순으로 시청에서 진행됐습니다. 

앵커; 올해 시정방향은 어디에 초점이 맞춰졌습니까? 

팀장; 네, 부산시는 올해가 박형준 시정이 3년 차에 접어드는 해인 만큼, 올해 업무계획 보고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방점을 뒀습니다. 또 올 한해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을 핵심 목표로 모든 시정 역량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앵커; 이에 발맞춰 불교 등 각 종단 대표들도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같이 협력하기로 했죠?

팀장; 그렇습니다. 불교를 비롯한 부산지역 5대 종단들이 부산시와 함께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부산불교연합회장 정오스님을 비롯한 5대 종단 대표들과 부산시가 부산시청에서 갑진년 새해맞이 신년 인사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부산시와 5대 종단 대표들은 상호평등에 입각한 신뢰와 존중, 시민행복도시를 위한 노력,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를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과 함께 물류와 금융의 세계적 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5대 종단 대표자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값진 한해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 부산시가 사회적 고립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면서요?

팀장; 그렇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18일 부산진구 안창커뮤니티센터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2차 부산미랙혁신회의를 열고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고립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시는 고립 실태조사와 빅데이터 모니터링 등으로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안전, 건강지원 등을 통해 대상자 스스로가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앵커; 어떤 과제들이 중점 추진됩니까?

팀장; 네, 중점 추진과제로는 청년 근로지원과 장.노년 고용연계, 청년 주거비용 지원, 세대별 건강지원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특히 고립.은둔 청년에 대해서는 발굴에서 사후관리까지 전담하는 원스톱 지원 창구를 통해 집중 케어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해 4개구 25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부산시 특화사업인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를 올해 하반기에는 사업을 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

팀장; 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부산관 참여기업 13개사가 290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행사에 참가를 지원한 기업 12개사가 265건, CES혁신상을 수상한 '코아이'가 25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습니다.특히 참여 기업 가운데 증강현실기반 디지털 체육 플랫폼 기업인 주식회사 투핸즈인터랙티브는 현장에서 멕시코 바이어와 계약을 성사하고 추가 수출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함께 초소형 수전 정수기 기업인 씨에이랩은 글로벌 기업인 3M, 그리고 암웨이 등과 자사 제품에 대한 35만달러 규모의 협업을 논의하는 등 이번 CES 부산 참여기업들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기술력을 홍보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했습니다.

앵커; 수출 상담이 수출로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 소식,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한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지난주 조추첨식이 열렸죠?

팀장; 다음달 16일 개막하는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 추첨식이 지난 16일 부산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조 추첨식은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제탁구연맹(ITTF) 론 페트라 쇠링 회장, 유승민 공동위원장, 방성빈 BNK 부산은행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앵커; 조 배정 기준은 어떻게 되는가요?

팀장; 그룹 배정 기준은 지난해 12월 국제탁구연맹 팀 랭킹인데요, 랭킹 1위~8위 국가가 순서대로 1조~8조 톱시스에 자동 배치되고 이후 차순위 순서대로 네 나라씩을 같은 포지션 그룹으로 묶어서 스네이크 방식으로 추첨해 지그재그 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일단 조별 리그 각 조의 1위 8팀은 16강에 직행하고, 각 조 2,3위 팀은 추첨으로 상대가 결정되는 본선 1회전에서 맞대결해 승리팀이 남은 16강 자리를 채우게 됩니다. 또 이날 조 추첨에 앞서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이 조직위원회에 ' ISO 20121'인증서와 인증 명판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오늘부터는 입장권 예매도 시작되죠?

팀장; 그렇습니다.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입장권 예매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입장권은 벡스코 메인경기장인 초피홀과 제2경기장 루피홀, Day/Night 세션별 입장권으로 구분되는데요, 입장권 가격은 조별라운드와 본선 토너먼트, 16강전 등 각 단계별 세션 가격이 순차적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또 친환경 대회 기조로 이번 대회는 100% 모바일 입장권으로 발권하고, 단 단체와 현장 구매자는 종이입장권을 발권합니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한데요, BNK부산은행의 선불카드 오프라인을 이용하면 10% 할인 받을 수 있고, 20명 이상 단체 예매시에는 20% 할인이 적용됩니다. 
 
앵커; 다음 소식?

팀장;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만족'을 받았습니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기관의 분석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데요,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먹는물, 수질, 토양, 환경유해인자 등 4개 분야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결과는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하기 시작한 2017년부터 먹는물, 수질, 토양 3개 분야에서 7년 연속 전 항목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인데요,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 능력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앵커; 설명절을 맞아서 ‘제로페이 20% 페이백 행사’가 열리네요?

팀장; 네, 부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설 맞이 제로페이 20% 페이백 행사'를 실시합니다. 제로페이는 신용카드사와 결제대행 업체를 거치지 않는 QR코드 기반의 모바일 직불 결제 방식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 시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부산은행이나 비즈플레이 앱으로 직불결제하면 결제금액의 20%를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해줍니다. 환급은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가능하고, 지급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은 부산 소상공인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 마지막 소식?

팀장; 설명절과 22대 총선을 앞두고 부산시 감사위원회가 공직자 특별감찰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번 특별감찰은 행정안전부와 시 감사위원회가 합동감찰반을 구성해서 시 본청과 직속기관, 16개 구.군 등을 대상으로 오는 4월9일까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와 복무 위반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등에 대해 감찰할 예정입니다. 또 명절과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와 부패행위, 그리고 시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소극적.관행적 업무도 중점적으로 감찰할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비위행위의 근절과 예방을 위해 명백한 선거 개입 행위 등의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검찰이나 경찰에 수사의뢰 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앵커; 팀장님 이번주 소식 감사합니다.

팀장; 네, 수고하셨습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시민행복뉴스’에 유정규 부산시 보도지원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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