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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최초 비보이단 '이에이트(EEIGHT)'가 힙합인들의 축제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청년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에이트는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가 주최해 오늘(20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 11회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청년부문 대상인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습니다.

한류힙합문화대상 조직위원회는 “이에이트가 건전한 힙합문화의 창의성, 독창성, 한국적 우수성을 보여주고 우수한 실력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며 수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20년차 비보이이자 이에이트 단장으로 활동하고 박우송씨와 이에이트 멤버 정하용씨는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한민국 위상을 드높인 공로로 나란히 우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에이트는 남양주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의 후원 속에 창립한 불교계 최초의 비보이단으로, 자승대종사의 청년 전법 원력이 담긴 상월결사 정신을 바탕으로 스포츠 포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이트는 지난해 대만에서 열린 비보이 세계대회 '타이페이 비보이 시티'에서 준우승을 거둔데 이어,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내년 4월 프랑스 낭뜨에서 열리는 ‘프랑스 올림픽 브레이크댄스 국제대회(Nanterious Break)에 출전하는 한국대표로 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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