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현철 : 앞서 소개해 드린 대로 오늘은 특별 신년 인터뷰로 이 시간 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범석 청주시장 전화 연결했습니다. 시장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이범석 : 네, 안녕하세요.

▷연현철 : 예 시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범석 : 네,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연현철 : 시장님 먼저 청주시민 여러분들께 새해 인사 말씀 먼저 해 주시죠.

▶이범석 : 네, 존경하는 88만 청주시민 여러분 청주시장 이범석입니다.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시민 여러분 모두 올 한 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연현철 : 시장님 지난 1년을 돌아볼까요? 2023년 한 해 동안 참 우여곡절이 많았었고 다사다난했었는데 지난 1년을 돌아보셨을 때 어떠셨는지요?

▶이범석 : 지난 1년 동안 우리 시민 여러분과 진정한 소통을 통해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원하고 바라시는 일들 시원하고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우리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렇지만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우리 청주에 많은 수해를 입었었고, 우리 시민 여러분과 함께 적극적인 복구를 통해 어려움도 극복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지난해 우리 청주는 역사를 바꿀 많은 일들이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우리 시민들이 염원했던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를 대통령께서 직접 청주에 오셔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을 하셨고, 그리고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 그리고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글로벌 혁신특구가 지정됨으로 인해서 우리 청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바이오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2차 전지는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지정이 됐고 국가 철도 클러스터도 유치를 하고, 분평2지구에는 9천 호 규모의 신규 택지를 지정을 받는 등 우리 청주가 명실상부한 100만 자족도시로 크게 성장 발전할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연현철 : 저는 시장님 민선 8기 청주시가 사실 꿀잼 도시가 가장 인상 깊거든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이범석 : 우리 청주가 크게 성장 발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시민들이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꿀잼도시 청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의 코베아 복합 캠핑장도 유치를 했고 그리고 우리 시민들을 위해서 도심 속 물놀이장 5개소를 운영을 했고 수상 레저 체험장, 명품 황톳길 그리고 무심천의 꽃 정원 꽃길 산책로 정비를 했고 반려견 놀이터도 4개소를 운영했습니다. 그리고 원도심에는 소공연장, 갤러리 13개소를 운영을 해서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문화예술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꿀잼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과 축제를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무심천 푸드트럭 축제, 원도심 골목길 축제,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 피크닉 콘서트 같은 새로운 축제도 개최를 했고, 기존에 연례적으로 개최해왔던 공예비엔날레라든지 청원 생명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우리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를 해서 우리 시민들이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시장님 그런데 지역사회에 사실 갈등 문제도 있었거든요. 시청사 건립, 원도심 고도 제한 관련한 갈등, 우암산 둘레길 일방향 양방향 논란까지 있었는데 어쨌든 해결이 됐습니까?

▶이범석 : 네 방금 말씀하신 세 가지 사안이 우리 지역에서 오랫동안 갈등과 논란이 있었던 사안들입니다. 우선 시청사 건립 문제는 그동안의 시민 의견 수렴, 전문가 검증 그리고 문화재청과 협의, 시의회 승인을 거쳐서 구 본관동은 철거를 했고, 청주병원은 자진 퇴거 확약을 받아냄으로 인해서 이제 본격적으로 시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도심 고도 제한 문제는 우리 원도심에도 보존할 점은 보존을 하고 발전시킬 곳은 발전시키기 위해서 세 터별로 특화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재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암산 둘레길은 일방향 또는 양방향에 대한 논란이 많았었는데 기존 도로를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양방향을 유지를 하고 보행데크를 설치를 해서 우리 시민들이 쉽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해서 지난해 12월 8일 전면 개방을 했습니다.

▷연현철 : 네 갈등은 해결이 됐는데 그동안에 시민들의 민원도 있지 않았습니까? 

▶이범석 : 네 맞습니다. 우리 청주 지역의 고질적인 민원 악취와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설이 있었어요.

▷연현철 : 그러니까요. 

▶이범석 : 우선 송절, 신봉동에 도축장과 우시장이 있었고 하복대에는 농협 사료 공장으로 많은 악취와 소음으로 장기 고질 민원이 있었는데 이 우시장과 도축장 그리고 농협 사료공장은 이전하거나 폐쇄하는 것으로 해결을 했습니다. 그리고 북이면은 축사가 밀집된 지역으로 주민들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었는데 중앙정부의 농촌공관 정비 사업으로 선정을 해서 앞으로 축사를 철거를 하고 그 철거한 부지에는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그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연현철 : 그렇군요. 이 얘기 좀 짚고 넘어가죠. 지난해 12월 9일 17년 만에 청주시가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을 했습니다. 지금 반응이 좀 어떨까요?

▶이범석 : 사실 17년 동안에 우리 버스 노선 체계가 그대로 유지돼 왔었는데 최근에 청주에 새로운 개발지 동남지구라든지 테크노폴리스 오송 같은 신규 개발지가 있었고 기존 노선이 중복 집중된 그런 문제도 있어서 우리 시민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노선 개편을 했습니다. 그리고 수요응답형 콜버스도 도입을 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보면 대다수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말씀도 계시고 버스 노선 조정 과정에서 보면 일부 불편함을 말씀하시는 민원들이 있어서 이런 민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계속 미세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시장님 물론 성과가 많으시겠지만 저희가 이걸 다 짚고 넘어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요. 저희가 지난 1년을 돌아봤습니다. 이제 앞으로 1년 살펴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신년 화두를 마부정제로 결정하셨는데 어떤 의미 담고 있는지 먼저 좀 전해주시죠.

▶이범석 : 마부정제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우리 금년 한 해 우리 청주시정이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더 역동적으로 더 열정적으로 시정을 펼치겠다는 다짐과 각오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2024년 청주시가 추진하는 역점 사업 어떤 것들을 꼽으실 수 있을지요?

▶이범석 : 금년도는 우리 민선 8기가 1년 반이 넘어서 이제 본격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데 역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방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더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꿀잼 도시를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된 꿀잼 청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해에 코베아 복합 캠핑장도 유치했지만 올해는 대규모 테마파크라든지 휴양시설 새로운 관광시설을 민자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해서 성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청주의 유휴지로 방치되고 있던 사직동에 국정원 부지가 있고 복대동에도 대농지구의 유지가 있습니다. 이곳을 우리 시민들을 위한 복합 여가 문화공간 조성하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우리 시민들 특히 어린이들의 크게 인기를 끌었던 도심 속 물놀이장이죠.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으로 이용하고 나머지 계절은 사계절 놀이터로 이용하는데 지금 서원구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서원구 성화동에 장전공원이 있는데 추가로 물놀이장을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 무심천인데 지난해에도 많은 변신을 하고 있지만 올해는 물놀이장과 썰매장을 신설하고 음악 분수대도 설치할 계획이고 무심천변에 데크길도 조성을 하고 야간 경관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규모 국책사업들이 보다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하고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내서 대규모 국책사업이 빠르게 추진돼 우리 청주가 더 빠르고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 드릴 것은 올해 7월에 청주 활성화재단이 출범을 하는데 도시재생 사업이라든지 농촌 활성화 사업, 상권 활성화 사업이 굉장히 전문적인 분야 입니다. 그래서 이런 일을 전문적으로 체계적으로 추진을 해 나갈 수 있도록 7월에 청주 활성화재단을 출범시킬 계획이고, 그리고 특히 우리 청주에 총재에 관련된 각종 장비 발전 전략이나 구체적인 실천 대안을 만들기 위해서 청주시정연구원이 이달 말에 개헌을 합니다. 앞으로 우리 청주 발전에 대한 전략이라든지 대안을 마련해서 보다 체계적으로 우리 청주 발전을 이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시장님 올해가 청주청원 통합 10년을 맞는 해라고 하더군요. 도농 균형 발전을 위한 청주시의 노력과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있을 것 같은데 제가 기억하기로는 청주형 15분 도시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이범석 : 네. 사시는 곳에서 15분 내에 각종 필요한 공공서비스나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15분 생활권 구축인데 지난해 서원구를 했고 앞으로 흥덕, 청원 등을 해서 15분 내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연현철 : 도시 지역 그러니까 3순환로와 연계해서 전 지역을 25분 생활권으로 구축한다는 발표도 있었는데 이게 도농 상생 발전의 어쨌든 가장 큰 목표 아니겠습니까?

▶이범석 : 네 맞습니다. 3순환로가 금년 3월 초에 개통을 하게 되면 3순환로와 연계해서 도로 인프라를 연계 구축을 하면 우리 청주시 전 지역이 25분 생활권이 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겠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그리고 청주시정연구원에 대해서 좀 살펴보겠습니다. 1월 22일 문을 여는데 청주시정연구원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요?

▶이범석 : 네. 사실은 그동안의 청주 발전을 위한 전략이라든지 추진 방안을 마련하는데 다양한 연구기관을 활용을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연구 결과가 축적이 제대로 안 됐었는데 이번 청주시정연구원이 개헌이 되면 연구 결과도 집적하고 그동안 우리 지역의 데이터와 여건을 분석을 해서 우리 청주에 맞는 장기적 발전 전략이나 구체적인 실현 대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청주를 보다 체계적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하리라 믿습니다. 청주시정연구원이 우리 청주의 싱크탱크 역할을 앞으로 하게 됩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중부권 핵심 도시로의 미래 가치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셨더군요. 앞으로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 발전도시 청주시가 중부권 핵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기대감을 갖고 계신 거죠?

▶이범석 : 그렇습니다. 지금 전국에서 인구가 줄어들고 소멸 위기를 겪고 있지만, 지금 우리 청주는 도시 성장 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도시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이유는 우리나라의 첨단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부상되고 있고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첨단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고 오송역을 포함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있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대규모 국제 프로젝트도 유치가 됐기 때문에 우리 청주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서 중부권의 핵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시장님 재정 상황에 대해서도 좀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요. 이 경기 침체로 사실상 전국 지자체들이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인 건 맞거든요. 이게 그런데 청주시도 예외가 아닐 텐데 올해 예산 편성 때 어떻게 대처하셨는지요?

▶이범석 : 네 금년에 우리 지방세 세입 감소라든지 해서 재정 예산 편성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여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전체 예산 규모가 지난해보다 오히려 1.4%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동안의 전반적인 사업을 점검해서 사업의 효과가 미흡하거나 단순 연례 반복적 사업들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세출구조조정을 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 보조금을 지원받는 많은 단체들이 지원 규모가 줄어들었는데 이 점은 이해해 주시고 이런 재정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꼭 해야 할 사업, 특히 지난해 수해 피해가 많았지만 이런 수해 예방과 복구 사업 그리고 시민들 안전을 위한 사업들은 우선적으로 최대한 반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경제 활성화라든지 교통환경 개선, 취약계층 보호와 같은 중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반영을 해서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연현철 : 청주페이 관련해서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범석 : 청주페이는 우리 시민들이 특히 많이 활용을 하고 계시고 우리 소상공인들한테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정부 예산에서 삭감되다가 국회 과정에서 다시 살아났기 때문에 아직 정부 예산을 어떻게 지자체에 배분할지 계획이 아직 확정이 안 됐지만 최대한 많은 혜택을 드리고 시민들이 더 즐겨 사용할 수 있고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주페이를 운영하겠습니다.

▷연현철 : 이 청주페이를 잘 활용하는 건 역시나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 아니겠습니까? 

▶이범석 : 맞습니다.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여러 사업 추진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시장님 겨울철이니까 이 얘기 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이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해서 청주시가 어떤 제설 대책 세우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범석 : 네. 사실 재작년에 첫눈이 왔을 때 출근 시간에 맞닥뜨리는 바람에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던 일도 있어 그 이후에 보다 완벽한 제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설 장비를 2배 이상 보강을 했고 충분한 제설 자재도 확보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제설 작업은 선제적인 제설 작업이 특히 중요합니다. 항시 제설 차량에는 제설 자재가 상차가 돼 있어서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예보 상황에 따라서 선제적으로 제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눈뿐만 아니라 블랙아이스라고 하죠. 결빙이 우려되기 때문에 위험 구간에 대해서는 미리미리 살펴봐서 결빙 구간에는 적극적으로 제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설을 위해서 우리 시의 장비나 인력 동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서 읍면동 마을별로 마을 자율제설단 3천 400명 넘게 있어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눈이 많이 왔을 때는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제설 역량을 총동원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민 여러분께서도 눈이 많이 올 때 내 집 앞이라든지 상가 앞에 눈 치우기에 같이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연현철 : 제설 자재 염화칼슘이라든가 제설 차량, 굴삭기 이런 것들 장비들은 많이 확보가 됐습니까? 어떻습니까?

▶이범석 : 네 재작년에 굉장히 불편한 사례를 겪고 나서 장비는 2배 이상 확충을 했고요. 제설 자재도 충분히 확보를 했어요.

▷연현철 : 알겠습니다. 저희 시장님 시간이 많지 않은데요. 이제 저희가 정리를 할 때가 됐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시민분들께 당부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범석 : 네 존경하는 88만 청주시민 여러분 올해는 통합청주시가 출범한 지 1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한 해입니다. 물론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과 산적해 있는 많은 과제도 있지만 우리 청주가 더욱 크게 성장 발전하고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열정적으로 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원하고 바라시는 것을 최대한 신속하고 시원하게 해결하는 시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꿈꾸는 민선 8기에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은 저와 4천여 시청 공직자들만의 노력으로는 어렵고,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청주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 그리고 참여가 중요합니다. 금년에도 우리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더욱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시장님 앞으로도 시장 발전을 위해 좀 더 힘써달라는 당부 전하면서 이 시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범석 : 네 고맙습니다.

▷연현철 : 지금까지 이범석 청주시장과 여러분 함께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