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전경 (BBS DB)
충북도교육청 전경 (BBS DB)

올해 충북에서 신입생을 받지 못한 초등학교가 8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을 마친 결과 청주 현도초를 비롯해 제천 화당초, 보은 판동초, 옥천 증약초 대정분교, 음성 오갑초, 단양 가곡초 대곡분교, 단양 가곡초 보발분교, 단양 영춘초 별방분교 등 8곳에는 취학예정자가 1명도 없었습니다.

반면 신입생이 200명 이상인 학교는 청주 복대초, 솔밭초, 용아초, 운동초, 중앙초, 내곡초, 창리초와 진천 상신초 등 8곳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예비소집에 참여한 올해 취학예정자는 만 천134명으로, 1년 전의 만 2천591명보다 11.8% 줄었습니다.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않은 취학대상자는 6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예비소집 불참 사유는 취학 유예·면제 255명, 해외 거주 234명, 소재 불명 9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도교육청은 소재 불명 아동에 대해 경찰에 소재 파악을 위한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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