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서귀포시청 공보실 김경미 보도팀장
●진행 : 이병철 방송부장
●2024년 1월 16일(화) 제주BBS ‘아침저널 제주’
(제주FM 94.9MHz 서귀포FM 100.5MHz)
●장소 : BBS제주불교방송 / 제주시 임항로 14(덕산빌딩 4층)
●코너명 : 서귀포시정 소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병철] 매주 화요일에는 시정 소식을 전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오늘은 서귀포시정 소식입니다. 서귀포시 공보실의 김경미 보도팀장 전화연결 되어 있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김경미] 네 안녕하세요.

[이병철] 서귀포시에서 불법 주정차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하네요?

[김경미] 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10일부터 불법 주정차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주정차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불법주정차 단속구간 내 주정차된 차량을 고정식 단속 CCTV가 인식하면 신청한 휴대전화 번호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차량이동을 안내하는 서비스입니다.

불법주정차 문자 알림 서비스는 고정식 CCTV 단속 구간 내 단속지역을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가 동일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단속되는 사례 예방과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것인데요.

[이병철] 서비스는 어떻게 하면 이용할 수 있나요?

[김경미] 불법주정차 문자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청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또는 서면신청 중 편리한 방법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알림 서비스는 차량 1대에 대하여 1일 3회에 대하여 문자 알림을 제공하며, 고정식 CCTV 설치 지역 중 중앙로터리‧1100도로‧성판악 일대 등 즉시단속구역, 이동식 차량 단속, 주민신고제, PDA 인력 단속은 알림 서비스가 제외됩니다.

또한 불법주정차 문자알림은 시민 편의 증진과 홍보차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단속구간 내 불법주정차 시에는 문자 알림 서비스의 문자메시지 수신 여부와는 관계없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는 빛 반사, 날씨 등 환경적 영향에 따른 차량번호 오인식, 네트워크 장애 등으로 알림 문자가 발송되지 않거나 오발송 될 수 있기 때문이며, 운전자는 차량주차 시 주차를 금지하는 황색 노면표시, 주정차 금지 표지판 등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이병철] 알림 문자를 받은 경우 어떻게 하면 되나요?

[김경미] 알림 문자를 받은 운전자는 즉시 차량을 이동해야 하며, 단속과 별개로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안전신문고를 통한 주민신고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차량 주차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서비스 시행을 통해 불법주정차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편의 증진이 기대되는데요. 다만 편의제공과 홍보차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알림 문자 수신 여부와 별개로 불법주정차 과태료는 부과되므로, 모두의 안전과 교통 소통을 위해 주차장 이용 생활화를 당부드립니다.

[이병철]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내년 갑진년 설명절을 맞아 기획전을 진행하네요?

[김경미]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2024년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7일까지 ‘설 특별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품목별‘20% 할인 이벤트’와 함께 10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하는‘10+1 이벤트’, 우수 제품 후기 선정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우수 리뷰 고객 이벤트’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습니다.

이벤트 상품은 만감류, 수·축산물, 선물용 가공식품 등 20여 품목이 며, 특히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 3종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 혼합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서귀포in정은 2023년 매출 87억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5% 성장했고, 2021년 론칭 이후 누적매출 167억원, 회원 수 5만 6천명, 농가수취가 60% 향상이라는 성과를 보이며 제주도를 대표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이병철] 이번 설 기획전에는 역대 최다 농가가 참여한다면서요?

[김경미] 서귀포in정의 지속적 성장으로 고객 수와 매출이 증가한 만큼, 이번 설 기획전에는 역대 최다 농가가 참여하는데요.

작년 12월에 시행한 ‘서귀포in정 2024년 1분기 입점업체 공개모집’에는 91곳이 입점 신청했습니다. 이는 작년 41곳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품목별로는 레드향이 37개소로 가장 많았고, 한라봉 27개소, 천혜향 17개소로 뒤를 이었으며 월동무, 당근 등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들도 입점을 신청했습니다.

[이병철] 이번 설 기획전은 역대 최다 농가가 참여하고, 최대 매출이 기대되는 만큼 물류, 품질관리, 홍보 등 세부계획이 보다 꼼꼼히 기획됐다면서요?

[김경미] 우선 ‘서귀포in정’은 역대급 물류량 대응을 위해 3PL 통합물류시스템을 재정비했습니다.

도내 상차지를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해 농가 편의성을 높이고, 육지부 저온저장고를 이원화해 대량 물량 발주를 사전 대비하는 등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또한 작년 추석에 처음 선보였던 다수 농가의 제품 합포장 구성 상품인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새롭게 리뉴얼하여 1월 15일부터 본격 출하할 예정이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 타겟 마케팅으로 온라인 홍보를 효율화하고, 판매채널을 적극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병철] 서귀포시에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분을 부과했네요?

[김경미] 서귀포시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에 직접적인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연납 신청자에게 10% 감면된 금액의 환경개선부담금 연납분을 부과합니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은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일시에 납부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1월에 일시 납부하면 1기분 및 2기분 각 10%씩, 3월에 내면 2기분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이병철] 연납 신청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김경미] 연납 신청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노후 경유차 소유자이며, 지난해 연납 납부자는 자동으로 재신청 처리됩니다. 

연납 납부 후 명의이전이나 폐차, 주소이전 등의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잔여 일수만큼 환경개선부담금을 재산정하여 차액은 환급해 줍니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12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 10,055명을 대상으로 연납 홍보 안내문을 발송하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및 납부는 이달 31일까지 완료하여야 하며 아직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납부 대상자는 위텍스(www.wetax.go.kr.)에서 신청 후 즉시 납부가 가능합니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 및 납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기후환경과(760-2918)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병철] 서귀포시는 2024년도 자동차세 연세액을 절감할 수 있는 1월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이달 말일까지 운영하네요?

[김경미]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할 경우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해당되는 세액의 일정 부분을 공제해 주는 제도입니다. 연납 시 세액 공제는 선납 이자보전 취지이며, 올해 공제율은 5%로 1월 중 연납하는 경우가 공제율이 가장 높습니다.

신규 연납 신청자의 경우에는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위택스, ARS를 이용한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연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 말소한 경우에는 이전일·말소일 기준으로 소유한 만큼 일할계산하고 나머지 기간에 대해서는 환급 해줍니다.

서귀포시는 기존 연납자에게 별도 신고 없이 바로 납부 가능하도록 세액이 공제된 납부서를 일괄 발송할 계획으로, 송부된 납부서에 따라 1월 말까지 납부하면 4.6%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병철] 서귀포시에서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선별된 재활용품 매각을 확대하네요?

[김경미] 서귀포시는 시에서 발생되는 재활용폐기물의 분리·선별에 만전을 기하고있는 가운데 2024년은 매각품목을 기존 11종에서 13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확대 매각품목 및 매각방법은 선별장내 혼합 반입되는 투명페트병류 및 투명플라스틱컵류, 판트레이 등 등 G페트류를 재선별하여 매각 처리하게 됩니다.

또한 기존 연 1회 하던 매각 공고를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하여 재활용품 시장 매매가격에 탄력적으로 대응키로 했습니다.

[이병철] 서귀포시에서  생활자원 회수센터로 반입된 재활용쓰레기를 매각해 16억3천600만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네요?

[김경미] 2023년에는 서귀포시 생활자원 회수센터로 반입된 재활용 쓰레기 6천591톤을 분리·선별 후 4천415톤을 매각하여 16억3천6백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습니다.

품목별로는 페트류가 9억6천7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플라스틱류 3억4천7백만원, 캔·고철류 2억1천2백만원, 스티로폼 성형제품 등 잉코트 9천8백만원, 폐지, 공병 등 기타 1천2백만원 등입니다.

재활용품 선별율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67%를 이루어 당초목표인 58%보다 8%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와같은 선별율 향상은 무엇보다 배출단계에서부터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배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병철] 서귀포시에서 축산 자동화 지원으로 고령한우농가의 일손을 돕네요?

[김경미] 서귀포시는 축산분야 중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한우농가를 위한 '고령한우농가 노동력 절감 기계․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 4억2천만원 규모의 지원에 나섭니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한우사육 농업인이며, 축산용 기계․장비 구입 시 구입비 총 금액의 6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 신청은 이달 19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하면됩니다.

서귀포시는 2023년에도 8개소의 고령한우농가에 조사료 생산에 필수적인 해로우, 모우어 등 조사료 생산장비와 축산환경 관리에 필요한 로더 등을 지원하여 축산농가 경영안정 및 차세대 농가 승계 기반 마련을 도모한 바 있습니다.

[이병철] 네, 지금까지 서귀포시정 소식에 김경미 보도팀장이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경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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