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이승환 경주 예비후보

◼︎ 진행: 정시훈 기자

◼︎ 방송: BBS대구불교방송 ‘라디오아침세상’ 08:30∼09:00(2024년 1월 16일)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정시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지며 대구 경북에서도 활발하게 선거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라디오아침세상에서는 총선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불자들을 차례로 만나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불자 신인 정치인으로 경북 경주에 출마를 선언한 영천 만불사 경주신도회장 이승환 예비후보님 연결해서 말씀 나눠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연결돼 있는데요. 이승환 예비후보님 안녕하십니까?

▷이승환 예비후보: 예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경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승환입니다.

▶정시훈 기자: 먼저 청취자들을 위해서 자신에 대한 소개 말씀부터 간단히 해 주시겠습니까?

▷이승환 예비후보: 네 저는 친가, 외가가 모두 경주이고 저 역시 경주에서 태어나 초중고 대학까지 경주에서 졸업한 진짜 경주 사람입니다.
군에서 32년간 복무를 하고 육군 중장으로 예편했는데 저희 선친과 삼촌 세 분 모두 다 장교로 근무했습니다.
아마 저까지 합하면 120년 이상 되는 군 복무를 한 그런 집안입니다.
그리고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그리고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정시훈 기자: 그러시군요. 이번 총선에서 처음 등장하신 정치 신인이라고 할 수가 있을 텐데요.
정치를 하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승환 예비후보: 제가 경주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 것은 경주 곳곳을 다니면서 만나는 시민들로부터 더 이상 경주가 이래서는 안 된다 이러한 말들을 제가 수없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군에서 전역하고 난 뒤에 현재 대학에서 우리 한국 정치학, 행정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10년차 근무를 하고 있고 경기도 노동위원회 공익위원, 그리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책자문단장 업무를 하면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또 약자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경주의 가치와 시민들이 이렇게 고통받는 상황을 이대로 지켜볼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제 고향 경주를 변화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정시훈 기자: 출마의 변에서 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 이런 의지를 보이셨습니다.
어떤 구상을 갖고 계신 겁니까?

▷이승환 예비후보: 저는 새로운 경주를 위한 체인지 경주 5대 공약을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는데 너무 내용이 길기 때문에 핵심 내용을 좀 말씀드리면 무엇보다도 먹고 사는 문제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첫 번째 공약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친화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제가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경주는 과거에 찬란했던 관광산업이 있었거든요.
이것이 많이 침체되고 있어서 다시 과거에 찬란했던 경주의 관광산업을 회복시키고 세 번째는 경주는 과거에는 신혼여행들도 많이 오고 여기에서 머무르는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교통이 이렇게 발달되다 보니 경주는 이제 스쳐가는, 떠나가는 도심, 그러한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과거의 영광을 찾을 수 있도록 경주에서 머무르는 도심으로 변화를 시키는 데 좀 앞장서겠습니다.
네 번째 공약은 우리 경주를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 4차 산업 혁신도시로 발돋움시키고 마지막으로 저희들이 경주는 아직도 농수산, 축산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이분들에게 부자 농어촌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저희들이 온 힘을 다 쏟아서 경주를 새로운 경주를 만들겠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정시훈 기자: 경주에는 재선에 김석기 의원이 있죠. 또 이번에 출마 도전장을 내민 후보들도 많은데요.
이승환 예비후보는 어떤 점이 좀 더 경쟁력이 있다고 하고 싶으십니까?

▷이승환 예비후보: 모든 분들이 훌륭하지만 저 이승환의 강점은 먼저 국가안보 분야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인함과 책임감을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 기존 구태 정치에 물들지 않은 깨끗하고 신선한 그런 정치 신인입니다.
따라서 주요한 사안에 입다물고 자신의 안위만 살피는 소극적인 정치가 아닌 적극적으로 좀 앞장서서 우리 경주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고 소신껏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제가 대학 강단에서 강의 경험이 있고 또 현재 외식업 정책자문단장 또 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국민의 어려움과 해결 방법을 잘 아는 정책적 마인드와 정책 개발 능력이 그 누구보다 우수하다고 자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군 생활 32년 동안의 성실하고 또 부지런함을 바탕으로 하루도 쉬지 않고 경주 지역을 지금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 다양하게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의 난제들을 해결하고 또 성실함, 친화력, 소통력으로 경주를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정시훈 기자: 이승환 예비후보는 최근에 영천 만불사 경주신도회장으로 임명이 되셨죠. 불교와의 인연 또 만불사와의 인연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이승환 예비후보: 예 어릴 적에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우리 3대가 같이 살았습니다.
불심이 굉장히 깊은 불자 집안이거든요. 특히 할아버지께서 불심이 굉장히 깊었던 그 기억이 있습니다.
새벽 4시가 되면 사찰에서 새벽 예불 전에 도량석으로 아침을 시작하듯이 목탁을 치시면서 집안을 청정하게 하신 후에 부처님께 새벽 기도를 올렸으니까요.
저는 매일 아침 할아버지의 목탁 소리를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저희 어머님께서도 불심이 매우 깊으신 불자십니다.
조부모님, 부모님 덕분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자연스럽게 저희 생활 속에 녹아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불교가 단순한 종교가 아니라 삶의 지침이 되었고 올바른 방향을 가리키는 지혜의 등대가 되었습니다.
만불사는 저에게 있어 인연이 매우 깊은 사찰이거든요.
만불사 창건 당시부터 저희 부모님께서 다니시던 곳이고 저도 군 생활할 때 현역 소령 시절에 휴가를 받아 고향을 찾을 때마다 들렀던 곳이기도 합니다. 당시에 제가 만불사에 들릴 때마다 마음이 항상 편안했던 기억과, 우리 학성 큰스님을 뵙고 인사를 드리면 군생활에 힘이 되는 말씀을 해 주신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정시훈 기자: 앞으로 국민의힘 내부에 치열한 당내 경선을 거쳐야 될 텐데요.
새로운 비대위원장 체제 하에서 여러 변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이런 부분들은 어떻게 전망을 하고 있으십니까?

▷이승환 예비후보: 이제 공관위가 결성되어 공천 룰을 확정해서 시행하겠지만 과거에 사례를 볼 때 우리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TK는 역대 선거에서 공천이 당선, 이렇게 확인된 지역이라 현역 의원들의 교체 확률이 가장 높은 곳입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 경북이 주대상이고 당 지도부나 초선과 다선을 가리지 않고 교체가 되었는데 TK의원들의 교체율 같은 경우에는 21대 총선에는 64%였거든요.
2016년 20대 총선 때는 교체 비율이 52%였습니다.
이번 22대 총선을 앞두고도 아마 비슷한 분위기인데 각종 언론사들의 여론조사를 보면 지역 유권자들이 '다른 인물로 교체해야 한다' 이런 응답이 60%에 달할 만큼 교체 의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 하에 혁신을 위해서는 국민 눈높이와 괴리되지 않은, 낡은 정치를 청산해야 될 때가 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지역의 민심을 받들어 올바른 공천을 하기 위해서는 경선을 통한 공천이 이루어지리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정시훈 기자: 끝으로 경북 경주시 유권자와 청취자들에게 하실 말씀 듣고, 인터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승환 예비후보: 경주시 유권자 그리고 청취자 여러분 갑진년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고향에 계시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이번 총선에서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경주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우리 경주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강력한 추진력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 이승환 감히 자부합니다. 경주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진짜 경주 사람으로 대학 강단에서 오랜 기간 동안 학생들을 가르쳐 왔고 국가유공자이신 선친의 영향으로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32년간 복무하고 육군 중장으로 예편하여 천년 호국의 성지인 우리 경주에 딱 맞는 맞춤형 국회의원 후보라고 자신합니다.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경주는 이제 새롭게 시작해야 합니다.
저 이승환은 일하고 싶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꼭 기회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정시훈 기자: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승환 경주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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