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내일 ‘2024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 및 로컬100 사업 설명회’

문화체육관광부는 내일(17일) 오후 1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전국 지자체와 민간 문화예술단체·기업 등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하는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과 ‘로컬100’ 사업을 설명하고 홍보 방안 등을 공유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새로운 문화예술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문화로 지역균형발전’을 핵심과제로 선정한 문체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을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일 행사는 1부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 설명회’를 통해 대표적 문화향유 지원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등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취약지역·취약계층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전국 문화예술 창제작유통 지원사업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와관련해 문체부는 지역의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선정하고,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2부 ‘로컬100 민관협업 홍보 방안 설명회’에서는 ‘로컬100’으로 선정된 코레일관광개발과 밀양시, 양양서피비치 관계자 등이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다양한 현장 경험, 지역의 매력적인 문화자원 홍보 방안 등을 함께 공유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지역소멸 위기에 맞서 지역을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문화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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