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무역로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하고 있는 예멘 후티 반군이 또다시 미국 회사 소유의 선박을 공격했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후티 반군이 예멘에서 아덴만으로 지대함 탄도 미사일을 발사해 마셜제도 선적의 미국 회사 소유 선박 'M/V 지브롤터 이글호'에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사령부는 이번 공격으로 인명 피해나 배에 심각한 파손은 없었으며 선박은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상 보안 업체 암브레이는 이 선박이 미사일 공격을 당해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