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이른바 '바이든 날리면' 사건에서 외교부가 승소한 것에 대해 "공영방송이 자막을 조작했다"며 "국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허위보도는 대단히 무책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야당도 잘못된 보도를 기정사실로 보고 동맹국인 한미 간 신뢰가 손상될 위험에 처한 게 유감스럽다"며 "소모적 정쟁을 가라앉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외교에 대한, 그리고 우리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황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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