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초하루법회서 대학생 5명에 각 100만원씩...주지 종묵스님 "더 큰 불자될 것" 격려

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11일 봉행된 음력 12월 초하루법회때 '통영 용화사의 제4회 인재불사 장학금 전달식' 모습.
11일 봉행된 음력 12월 초하루법회때 '통영 용화사의 제4회 인재불사 장학금 전달식' 모습.

조계종 제13교구본사 쌍계사 말사인 경남 통영시 미륵산 용화사(주지 종묵스님)가 '제4회 인재불사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용화사는 11일 봉행한 음력 12월 초하루법회에서 부산보건대학교 허예빈씨 등 모두 5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습니다.

통영 용화사 주지 종묵스님.
통영 용화사 주지 종묵스님.

[인서트/종묵스님/통영 용화사 주지]
앞으로 미래에 있어서 큰 불자들이 다 될 것이라 그렇게 생각을 해서 드리는 것이니까, 오늘 받으시는 분들도 깊은 불심을 가지시고...

용화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음력 12월 초하루법회때 불심이 돈독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대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학금 전달식 직후 기념촬영 모습.
장학금 전달식 직후 기념촬영 모습.

장학금의 재원은 용화사 신도 임상달, 진선임 부부의 원력보시와 함께 사찰 지원 등으로 마련됐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