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부가 최대 290만명 규모의 연체 채무 전액 상환자에 대한 신용 회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오늘 '서민·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신용사면 민당정 협의회'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정책위의장은 "금융권은 최대한 신속히 신용 회복 지원 방안을 마련해 이르면 내주 초 협약을 체결하고 조치를 이행해 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대상자는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천만원 이하 연체자 중 오는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한 신용 취약계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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