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경기 고양시 일산의 최고령 아파트 단지인 백송마을 5단지를 찾아 신속한 재건축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백송마을 5단지는 1기 신도시인 일산에 최초로 준공된 33년 차 아파트 단지입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입주자대표회의,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대표 등 주민들과 함께 지하주차장을 둘러보며 주차 공간 부족과 천장 마감재 노후화 등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직접 아파트 세대를 찾아 누수·내부 균열 등 문제를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노후화로 인한 생활 불편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신속하게 재건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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