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이래 두 번째 여성 총경 탄생도
'경찰의 꽃'이라고 불리는 총경 승진 임용자로 충북경찰청에서 4명이 내정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8일) 오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35명을 발표했습니다.
충북청에서는 김영돈 정보상황계장, 김은희 여성보호계장, 신완수 112관리팀장, 최인규 청주청원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장 등 4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김은희 여성보호계장은 충북청 개정 이래 두 번째 여성 총경 승진자입니다.
김 여성보호계장은 지난 1993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2016년 경정 승진 후 충북청 아동청소년계장 등을 거쳤습니다.
김영돈 정보상황계장은 청주 세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순경으로 입직, 2015년 경정 승진 후 1기동대장과 홍보계장 등을 지냈습니다.
신완수 112관리팀장은 충북대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간부후보 47기로 입문해 2015년 경정 승진한 이후 충북청 인사계장, 생활질서계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최인규 정보안보외사과장은 보은 출신으로 경찰대 졸업 후 1992년 경위 임관해 2013년 경정 승진, 충북청 교통안전계장 등을 거쳤습니다.
연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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