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가족.청소년 정책 전문가로서 약 35년에 걸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담은 새 책 ‘너의 꿈을 응원해’를 출간했습니다. 

이기순 전 차관은 오는 9일 저녁 7시 세종시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신간 ‘너의 꿈을 응원해’ 출판기념회를 엽니다. 

이 전 차관은 신간 '너의 꿈을 응원해'에서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한부모와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가족 형태의 변화를 지적하며,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다양한 가족들에게 필요한 정서적 지지와 경제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 저출산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남녀간 맞돌봄 문화 확산과 일터문화 혁신,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등 관련 대안도 제시합니다. 

이 전 차관은 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와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 기획조정실장,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을 거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말쯤 여가부 차관을 퇴직한 뒤 세종시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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