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21일, 대구장애인체육회 체육관에서 훈련중인 휠체어 배드민턴팀 선수단을 방문해 한해 성과를 축하하고, 내년 대회 준비에 한창인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휠체어 배드민턴팀은 장애인 전문 체육분야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장애인 스포츠 발전과 일자리 창출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 2017년 1월 1일 창단한 체육실업팀입니다. 

올해 스페인, 태국, 캐나다 등 각종 국제대회와 11월 여수에서 열린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등 국내외 대회에 활발히 출전했고, 특히 10월에 열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최정만 선수가 남자 단식과 복식에서 은메달 2개를, 김정준 선수는 남자 복식에서 은메달, 단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또 11월 열린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해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습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은 “내년에도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집중함으로써 파리 패럴림픽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장애인 체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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