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사진출처=금강신문 
사진출처=금강신문 

천태종이 전국 사찰과 가정에서 펼치는 한달간의 동안거 수행에 들어갔습니다.

천태종은 지난 23일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서 종정 도용 대종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6회 계묘년 동안거 한 달 수도 결제식’을 봉행했습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거룩한 동안거 결제식에 함께 한 인연이야말로 최고의 인연”이라며, “바로 마음을 착하고 바르고 깨끗하게 공부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결제식에서 종정 도용 대종사는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을 천태종 중앙신도회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습니다.

경북 안동시·예천군이 지역구인 김형동 의원은 안동 해동사청년회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해동사와 구인사 등 전국 천태사찰을 중심으로 신행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제126회 계묘년 재가불자 동안거 해제식은 한 달 뒤인 2024년 1월 22일 오후 9시 구인사 광명전을 비롯한 전국 천태사찰에서 봉행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