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가유산 환수 코믹웹툰 ‘환수왕’ 내일(12일)부터 연재

[자료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일제때 해외로 불법반출된 소중한 우리 국가유산의 환수를 주 소재로 다룬 웹툰 ‘환수왕’ 50부작을 내일(12일)부터 매주 화요일 네이버웹툰을 통해 연재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환수왕'을 최근 MZ세대에게 익숙한 주류문화이자,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컬처를 대표하는 ‘웹툰’의 형식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수왕’은 신비스러운 힘에 이끌려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이 일제 강점기에 불법반출되거나 훼손될 위기에 처한 국가유산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대표작 ‘관종교장’(2021~2022)을 통해 코미디 분야에 특화된 역량을 보여준 바 있는 좌승훈 작가가 참여해 작품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문화재청은 시간여행과 코미디를 결합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50부작에 걸쳐 쉽고 재미있게 MZ세대 독자들에게 전달하면서, 교훈과 감동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특히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를 심어줄 수 있도록 재미있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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