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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출신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해를 돌아보고 모교 발전의 원력을 모았습니다.

동국대 총동창회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35만 동국인과 함께 하는 2023 동국인의 밤’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선배 총동창회장은 “모교 동국대는 2023년 대학평가에서 역대 최고 8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총동창회도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동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행사에는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과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동국대 정각원장을 지낸 은해사 조실 법타스님과 동국대 전 총장 보광스님, 관음종 종정 홍파스님 등이 참석해 동국인들의 모교 사랑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돈관스님 / 동국대 이사장]

“우리 동국대는 202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 순위 8위를 달성하였습니다. 더욱 자랑스러운 것은 학생 교육 부문을 5위로 달성했다는 큰 기대가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총동문회는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동국인상’ 시상식을 갖고 울트라 112 장학재단을 만들어 매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온 경영학과 67학번 성영석 동문에게 자랑스러운 동국인상 대상을 수여했습니다.

또 광주전남지부 동문회에는 최우수 단체상을, 식품생명공학과 72학번 이황 동식원 대표 등 8명에게는 공로상을, 동국대 영어영문학과 박명관 교수에게는 학술부문 자랑스러운 동국인상을 각각 시상했습니다.

총동문회는 이번 동국인의 밤 행사에서 미래 동창회의 구심점이 될 동창회관 설립을 전 동국인의 역량을 모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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