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난해 울산 전국체전 등 개최 유공자 225명 오늘 선정

지난해 열린 제103회 울산 전국체전.
지난해 열린 제103회 울산 전국체전.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오늘(6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3년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평가회’를 열고 전국체전 등 체육대회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포상 대상은 대통령 표창 11명, 국무총리 표창 15명, 장관 표창 백99명으로 모두 2백25명이며, 행사에는 장미란 제2차관 등 시도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합니다.

문체부는 올해 유공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과 7월 체육대회를 개최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대통령 표창은 지난해 열린 제103회 울산 전국체전 개최에 기여한 울산시 장영수 지방서기관을 비롯해, 올해 열린 제52회 울산 소년체전 개최에 기여한 울산시 정상미 지방행정사무관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동안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거나 무관중 등으로 운영했지만, 2022년 제103회 전국체전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하며 전 부문 정상 개최됐습니다.

체육대회 개최 유공은 매년 열리는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동계체전, 전국장애인체전과 장애학생체전, 장애인동계체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의 체육대회 준비와 운영, 선수 육성에 기여한 자 등에게 수여하는 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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