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오늘(6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23 학교체육진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올해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학교체육을 바라며’를 주제로 오늘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학교체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포럼에서는 오정훈 서울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대전환 시대 지속 가능한 학교체육의 비전과 방향’을 주제로, 정현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위원이 ‘방과 후 학교체육의 현안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특별 분과에서는 야마모토 츠요시 주한일본대사관 일등서기관이 일본의 학교체육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며, 조남기 숙명여대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학교체육은 모든 아이들의 스포츠권을 차별 없이 보장하고 체덕지(體德智)를 고루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핵심”이라며 “포럼에서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럼은 대한체육회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SOCTV)을 통해 생중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