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축전 통해 “언론의 자유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아침 기원”

 

박경수 전 BBS 보도국장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마포갑 출마를 사실상 선언했습니다.

박경수 전 국장은 어제(2일) 오후 서강대에서 열린 신간 “아침저널, 박경수입니다” 출판기념 토크콘서트에서 “마포의 새 아침을 열겠다”며, “‘언론의 자유’라는 민주주의의 기본가치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야당의 ‘정치변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절실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보내 “‘아침저널, 박경수입니다’는 박 전 국장의 30년 언론역정이 생생하게 녹아있는 역작”이라고 평가하고 “민주주의의 토대인 언론의 자유가 뿌리부터 흔들리는 요즘, 30년 언론인의 냉철한 시선으로 그려낸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아침,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그리고 정성호 의원·김두관 의원·우상호 의원·서영교 의원·김의겸 의원·신현영 의원·홍정민 의원 등 전현직 의원들은 동영상을 보내 축하했고, 4월혁명회 전덕용 상임의장과 성경환 전 TBS 대표, 성한용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김봉래 BBS 보도국장, 배금자 변호사 등 각계인사들은 토크콘서트에 동참했습니다.

 

또 조계종 전 포교원장 혜총스님, 마포 석불사 주지 경륜스님, 120년 역사의 대흥동 동막교회 곽재욱 담임목사 등은 토크콘서트에서 직접 축사를 했고, 절두산 순교성지 원종현 주임신부가 축하 동영상을 보내오는 등 다수의 종교계 인사들이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경수 전 BBS불교방송 보도국장은 1967년 마포에서 태어나 연세대 사학과·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BBS 재직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박경수의 아침저널’을 진행했고, 지난해 6월 퇴사해 강릉영동대 산학협력중점교수로 재직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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