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오전 8시 현재 피해 발생 없어

경주 미탄사지 삼층석탑
경주 미탄사지 삼층석탑

오늘 오전 경주지역 지진발생에 따라 문화재청이 긴급 피해점검에 나섰습니다.

문화재청은 오늘(30일) 새벽 4시55분쯤 발생한 경주지역 지진과 관련해, 현재 관내 중요 유적 등 문화유산 피해 점검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여부 등 점검결과는 추후 별도 안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관련해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있는 중대본은 오늘 아침 8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갖고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은 오늘 오전 4시 55분쯤 경북 경주 동남동쪽 19㎞ 지역, 발생 깊이 12km지점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고, 중대본은 곧바로 비상 1단계와 함께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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