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딸기 본격 출하/사진제공=양구군
양구 딸기 본격 출하/사진제공=양구군

양구군의 겨울철 대표 작물인 딸기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9월 중순 정식한 양구딸기는, 양구군의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을 먹고 자라 단단한 과육과 상큼한 과즙을 자랑해 올해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양구딸기는, 올해 총 4개 농가가 0.8ha의 면적에서 재배해 약 25톤이 출하될 예정으로, 약 2억 6천만원의 소득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재배 면적이 전년보다 0.1ha가 늘어, 생산량도 약 4톤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구딸기는 내년 5월까지 가락시장과 춘천로컬푸드, 양구 명품관, 마트 등을 통해 출하되며, 판매 가격은 명품관 납품가 기준 500g(1팩) 8,500원입니다.

양구군은, 딸기를 지역 활력화 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설베드 설치, 종묘 등을 지원해 생산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포장재 디자인 개발과 제작 등을 지원해,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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