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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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오늘(22일) 영남이공대에서 ‘2023년 지역특화 진로체험 성과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발표회에는 지역신산업 기반 진로체험 연계 팀 프로젝트에 참여한 관내 고1~2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시교육청은 올해 여름방학 기간 지역신산업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직업 진로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팜, 에듀테크, 빅데이터 등 지역신산업기반 8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진로체험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진로와 연계한 독서활동을 하며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 성과를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함께 공유했습니다.

산업용 로봇 팔, 자율주행차 작동 코딩을 체험한 학생은 코딩과 소프트웨어 탐구를 통해 정교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을, 스마트팜 관련 체험을 한 학생은 유럽 국가들의 스마트 팜 활용 실태 분석과 생육환경 유지관리 첨단 기술 등과 연계한 독서 결과를 발표하는 등 직접 체험한 분야에 대한 진로탐색 과정과 탐구내용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디지스트 손준우 책임연구원이 ‘미래를 달리는 자율주행 차의 현재’라는 주제로 미래 신산업 분야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습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의 신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그와 연계한 탐구활동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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