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 알시파 병원에 전격 진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알시파 병원 내 특정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번 작전이 작전상 필요와 첩보 정보를 기초로 하고 있으며, 병력에 의료진과 아랍어 통역요원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자국군이 이번처럼 복잡하고 민감한 환경에 준비하기 위해 별도의 훈련을 수행했으며, 민간인 피해를 피하기 위해 '정밀하고 표적화된' 작전을 벌이고 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병원 내 모든 하마스 요원에 대해 투항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이 수 분내 알시파 병원을 급습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공격 이후 한 달 넘게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벌였고 약 2주 전부터는 본격적인 지상전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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