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관리와 지역공동체 교두보 역할

 

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들이 연합회를 결성해 주목됩니다.

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설립준비위원회는 최근(10일) 대전시 라미켄벤션웨딩에서 연합회 창립총회를 가졌습니다.

연합회에는 국유림영림단 중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한 60여개 협동조합이 참여했습니다.

연합회장에는 편두희 설립준비위원장이 추대됐습니다.

편두희 회장은 “영림단은 누구보다 지역과 숲을 잘 알고 지역에 애착이 강한 산림을 함께 가꾸는 지역공동체이다. 연합회 결성을 계기로 회원사와 연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 공익기능과 지역공동체를 지키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유림 영림단은 산림청장이 인가하는 국유림 관리조직으로, 조림, 간벌, 풀베기, 임목벌채, 산림병충해 방제사업 등을 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유림영림단은 그동안 대부분 개인사업자로 활동해왔지만, 공적기능에  부합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시작된 정책지원을 통해 현재 134곳 중 80여곳 약 65%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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