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가 심폐소생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건강 이상설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미러와 익스프레 등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푸틴의 건강이상설을 제기해온 텔레그램 채널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지난 22일 밤 심정지를 일으켜 응급 조치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푸틴 대통령의 암 수술설과 초기 파킨슨병 진단설 등을 제기해온 '제너럴SVR' 텔레그램은 푸틴 대통령이 침대 옆에 쓰러져 있는 채로 발견 됐다고 쓰면서 현재는 의식을 되찾고 상태가 안정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크렘린궁은 아무런 입장을 보이지 않았지만 앞서 제기된 건강이상설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