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1인가구 전입 생활 지원인 ‘은빛SOL라이프’ 대상을 중장년에서 청년까지로 확대합니다. 

은평구는 다음달 30일까지 올해 다른 지역에서 은평구로 전입한 19살에서 39살 이하 청년 1인 가구 선착순 6백 명을 대상으로 ‘은빛SOL라이프’를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은빛SOL라이프’는 ‘은’평의 ‘빛’나는 ‘솔’로에게 전입 ‘라이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입자에게 전입 생활에 필요한 종합 안내서와 생활 물품을 포함한 ‘웰컴행복박스’를 선물합니다. 

신청은 구 블로그 ‘은빛SOL라이프’ 게시글 내 온라인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다음달 6일부터 순차 발송되며, 지원 신청시 설문조사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을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와 연계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중장년뿐만 아니라 청년도 은평구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며 “청년의 고립 문제가 중장년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해 장기적으로는 고독사도 예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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