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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8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본오스님과 법륜스님, 탄공스님이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입후보자 자격심사를 벌여 이 세 명의 스님을 비롯한 향록스님에 대해 '이상 없음'을 결정했습니다.

종단 선거법에 따라 직선직 보궐선거에서 단독 후보가 된 직할교구 본오스님과 봉선사 법륜스님은 투표 없이 18대 중앙종회에 입성하게 됐고, 행정대표 직능직에 출마한 탄공스님은 오는 24일 열릴 직능대표선출위원회에서 최종 당선 여부가 결정됩니다.

중앙선관위는 해인사 직선직에 출마한 일광스님에 대해서는 심사를 보류하고 오는 23일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해 함께 입후보한 향록스님의 종회의원 당선 여부도 이때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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