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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대지진 피해 구호 임무를 맡은 조계종 국제합동구호단이 내일 현지로 출발합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과 진겸 과장, 윤태훈 총무원 사회부 국제팀 주임 등으로 구성된 구호단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출정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모레부터 오는 9일까지 나흘간 모로코 현지에서 겨울용 텐트 150동과 구호물품 등을 전달하고 오는 11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인류애 정신에 입각해 불교의 자비와 참모습을 전하고 건강히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여성과 어린이 등 약자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준비했다"며 "임무를 잘 마치고 오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조계종 국제합동구호단에는 아름다운 동행과 굿월드, 더프라미스 등이 후원 단체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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