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10일째인 오늘 우리나라 선수단은 여자 탁구와 육상 등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여자탁구의 신유빈은 전지희와 짝을 이뤄 오늘 오후 1시 일본과의 여자 복식 준결승 경기에 나서고 이기면 오후 7시30분에 결승전을 벌입니다. 

남자 탁구 대표팀의 에이스 장우진은 오늘 오후 2시30분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판전둥과 준결승 경기를 펼칩니다.

양궁은 오늘부터 남녀 개인과 단체 모두 본격적인 토너먼트 경기에 돌입하고 육상 높이뛰기 금메달에 도전하는 우상혁은 오늘 예선전에 이어 저녁에 결선 경기에 나서 메달에 도전합니다.

육상 필드 경기에서는 여자 장대 높이뛰기, 여자 멀리뛰기, 남자 원반던지기 결선 경기가 열리고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늘부터 개인전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금메달을 노리는 야구 대표팀은 오늘 저녁 7시 30분 강적 대만을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펼칩니다.

남녀 농구 대표팀은 밤 9시에 각각 바레인과 필리핀을 상대해 8강 진출과 4강 진출을 노립니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오전 11시30분 네팔을 상대로 조별 리그 두 번째 경기를 하고 다이빙 남녀 1m 스프링보드 경기는 오후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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