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40분쯤 부산 동구 좌천동의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난 뒤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목욕탕은 오늘 영업을 하지 않아 손님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던 소방대원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겼습니다.
또 사고 현장 점검을 하던 김진홍 동구청장도 부상을 입는 등 현재 파악된 부상자는 모두 17명입니다.
박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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