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최근 잇따르는 흉기난동 등 이상동기범죄와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성범죄 취약지역과 청소년 비행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범죄통계시스템 등을 활용해 성범죄 유형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관서별 맞춤형 치안대책을 수립해 집중점검, 순찰 강화, 홍보물 배부 등 예방활동에 나섭니다.

또 지자체와 협업해 CCTV·비상벨 설치 등 환경개선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청소년 비행우려 지역 25개소를 별도 선정해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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