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주루 중 자주 헬멧이 떨어지는 김하성을 위해 '맞춤형 헬멧'을 주문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오늘 구단 SNS에 김하성이 새로운 헬멧을 쓰고, 품평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부상 위험을 줄이고자 맞춤형 헬멧을 제작하기로 했고 현재는 '샘플'을 만들어 김하성의 평가를 받는 단계입니다. 

김하성은 최근 헬멧에 관한 질문을 받고 "한국과 미국인의 머리 모양이 다르다며 클럽하우스에 있는 모든 헬멧을 써 봤는데 내 머리에 딱 맞는 게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기성품'으로는 김하성의 머리 형태에 맞는 헬멧을 찾지 못했고, 결국 맞춤형 헬멧을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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