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 앵커 >

국내 10개 종교 방송사 가운데 사상 최초로 시청점유율 1위를 기록한 BBS 불교방송이 특집 생방송을 통해 글로벌 종합 미디어로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각 종단 수장들은 BBS가 이룬 성과를 격려하면서 한국불교 대표 미디어로서 불교 중흥과 세계화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터 >

방송통신위원회 2022년도 시청점유율 조사 발표에서 불교계 최초로 전체 종교방송사 10곳 중 1위를 차지한 BBS 불교방송.

시청취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글로벌 종합 미디어로서 새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TV와 라디오, 유튜브 등을 통해 전국의 시·청취자들과 만난 특집 생방송 "여러분 고맙습니다"

라디오 프로그램 '힐링스테이션' 진행자인 조계종 포교부장 선업스님과 불자 가수 김희진 씨, 한지윤 BBS TV제작국장 등이 출연해 BBS의 도약 의지와 미래 비전을 전국 불자들과 함께 나눴습니다.

[선업스님 / 조계종 포교부장: 오늘같이 기쁜 일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을 사실은 몇 년 전부터 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이야. 만공회 공덕주분들 정말 엄청난 분들입니다. 시청자 위에 열청자가 있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정말 열성적으로 불교방송을 시청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결국 1위를 할 수밖에 없고 앞으로도 쭉 1위를 할 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홍포하는 세계 최초의 지상파 매체란 설립 정신을 되새기면서 불교의 대중화와 세계화란 시대적 과제를 점검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한지윤 / BBS 불교방송 TV제작국장: 불교 영상 콘텐츠가 정말 좋은 것들이 많잖아요. 사찰, 불교미술, 부처님 가르침, 스님들의 법문 등 이런 영상들을 만들어서 저희가 불자들에게 공급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특집 생방송은 BBS 불교방송이 전법포교 활성화와 불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를 했다는 격려와 함께,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목탁으로서의 언론 본연의 기능을 한시도 잊지 않아야 한다는 목소리로 채워졌습니다.

[양복순 / 서울 성북구: 우리 BBS 불교방송이 사장과 직원들이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서 1위를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저 역시 만공회 회원으로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서 계속 1위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박인희 / 서울 송파구: 젊은 세대라든가 초심 불자들을 많이 전법해서 미디어 TV라든가 방송의 많은 도움을 받아야만 전 세계적으로도 나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불교방송이 1위를 롱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집 생방송에서는 불교계 유일의 공익 미디어, BBS가 사상 최초로 역사가 오래된 이웃종교 매체를 누르고 1위에 오른 성과를 찬탄하며 미래를 응원하는 종단 지도자들의 메시지도 이어졌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앞으로도 수준 높은 콘텐츠를 통해 불교의 자리이타 정신을 되새김과 동시에 포교의 최전선에서 온 국민에게 부처님 법을 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성과가 다채널 무한경쟁의 미디어 시장에서 불교 매체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도진정사 / 진각종 통리원장: BBS 불교방송과의 소중한 인연은 한국불교의 중흥과 우리 사회를 밝히는 원동력으로 회향될 것입니다.]

[법명스님 / 관음종 총무원장: 한국불교를 주도하는 공익 미디어가 되어주고 우리 사회를 맑고 향기롭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또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보다 경쟁력 있는 불교콘텐츠 개발로 불교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염원하는 바람도 모아졌습니다.

[상진스님 / 태고종 총무원장: 한국불교태고종도 BBS 불교방송국의 힘찬 발걸음에 응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우인정사 / 총지종 통리원장: (BBS 불교방송을) 더욱 지지하고 응원하며 부처님 법음으로 불국토를 이루어 나가는 그 길에 늘 같이 하겠습니다.]

불교계 미디어를 선도하는 BBS 불교방송이 사부대중의 뜨거운 성원을 바탕으로 불교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매체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BS 뉴스 정영석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