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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종 개산조 태허 대조사 열반 44주기 추모 다례재가 관음종 총본산 서울 묘각사에서 엄수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종정 홍파 대종사는 중생 교화에 앞장선 태허스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후학들도 수행과 기도정진에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1904년 서울에서 태어난 태허스님은 1929년 선암사로 출가했고, 1930년 조선불교 선교양종 교정 경운 선사를 은사로 득도했습니다.

이어 백화산 백화암에서 6년 안거를 성만하고, 파고다공원에서 불법홍포를 위해 2년간 설법을 하는 등 불교 포교에 매진했습니다.

1965년에는 지금의 관음종을 창종, 1세 종정으로 추대됐으며, 1979년 6월 24일 법랍 50세 세납 75세를 일기로 열반했습니다.

앞서 관음종은 영산계단 구족계 수계법회를 봉행했고, 진여스님 등 4명의 비구니 스님들이 불제자로 거듭날 것을 부처님 전에 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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