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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선출위원회 위원장에 종단 중앙종회의원인 정운스님이 선출됐습니다.

비구니회장 선출위원회는 오늘 서울 비구니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위원장 등 11명의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이에 전국비구니회 집행부 부회장 능인스님과 총무부장 현진스님, 총무국장 설해스님, 운영위원회에서는 경북1지회 임대스님과 서울지회 정목스님, 강원지회 재범스님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전국 지회장에서는 인천지회장 일지스님과 충북지회장 희원스님, 경남1지회장 도수스님, 외부인사로는 회칙제개정위원장 정운스님과 원로·명사추대위원 계호스님이 위원을 맡았습니다.

선출위원장 정운스님은 인사말에서 비구니회에 공명한 선거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비구니 스님들의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계종 비구니회장 선출위원회는 종단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격으로 회장 후보 자격심사와 공정한 선거를 위한 관리, 감독 역할을 하게 됩니다.

선출위원회는 회의에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후보 등록을 받기로 하고, 선거 운동기간은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회장 선거일은 다음달 18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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