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권 첫 대규모 축제...낙조가 아름다운 '다대포 해수욕장' 매력 속으로

 

다음은 전국네트워크 시간입니다. 오늘은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부산BBS 박찬민 기자 나와 계시죠!!!(네, 안녕하십니까 부산입니다.)

 

부산, 바다의 도시 아니겠습니까? 오늘부터 부산을 더욱 뜨겁게할 부산바다축제가 시작되죠?

 

그렇습니다. 오늘부터 주말인 6일까지 27번째 부산바다축제가 열립니다.

올해 해운대와 다대포 해수욕장에 행사들이 집중되는데요.

특히, 서부산권인 다대포 해수욕장에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해서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맛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피서객들이 뜨거운 부산 바다의 낭만을 부산바다축제와 함께 하시면서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하고 부산시도 바라고 있습니다.

 

올해는 서부산권에 프로그램이 집중된다고 하는데요. 좀 소개를 해 주시죠.

 

해운대나 광안리 해수욕장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곳이 다대포 해수욕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낙조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남상준 부산시 보도지원팀장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서트] 남상준 부산시 보도지원팀장

(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부산.여름.바다’를 주제로 공모에서 선정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내일부터 4일까지 연달아 개최됩니다. 대표 프로그램은 ‘부산 줌바다’, ‘해변살사댄스 페스티벌’, ‘장애인 한바다축제’,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다대포 포크락 페스티벌‘,’원더풀 컬러풀‘ 등이 진행됩니다)

다대포의 밤을 뜨겁게 해줄 댄스, 장애인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회,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대로 다대포의 낙조를 배경으로 분위기를 띄울 포크 음악 등 행사들이 연일 이어집니다.

이외에도 거리공연, 건강관리 체험 프로그램 등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자연에서 즐기는 치유 프로그램인 ’선셋 서핑‘이라든지 ’비치 요가‘, ’해변 정화‘ 등은 사전접수 하신 분들에 한해서 참여할 수가 있습니다.

 

피서객들이 가장 주목할 메인 이벤트는 오는 4일과 5일 예정돼 있네요?

 

그렇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핵심 콘텐츠입니다. ’나이트 풀파티‘가 4일 금요일 저녁에 열립니다.

남상준 부산시 보도지원팀장의 말을 다시 들어보시죠.

[인서트] 남상준 부산시 보도지원팀장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8월 4일 저녁 대규모 인공풀장을 활용한 스탠딩 공연인 '나이트 풀 파티'가 열립니다. 나이트 풀 파티에는 힙합 뮤지션 스윙스, 한요한, 비와이, 애쉬아일랜드, 태버가 출연합니다)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는 해운대 일대는 젊음의 열기로 가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날인 토요일 저녁엔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특화한 ’원더플 컬러풀‘이 진행되는데요.

’원더풀 콘서트‘에서는 폴킴, 소란, 제이레빗 등이 출연해서 한여름 밤바다를 낭만으로 이끌 예정입니다.

이어서 ’컬러풀 불꽃쇼‘가 20분 정도 다대포 해수욕장 밤 하늘을 수놓게 됩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비치펌과 푸드라운지‘에서 다양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까요. 먹는 즐거움도 함께 더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산시는 서부산권에서 대규모 행사가 처음 개최되는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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