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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수행 세계화를 위해 전국 일반대 최초로 문을 연 동명대학교 세계선센터가 부산 건국중학교 학생들의 마음 챙김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오늘(14일) 동명대 동명관에서 이뤄진 이번 교육은 ‘부산형 자율교육과정, 자기 성찰의 명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3학년 전학생 125명과 교직원들은 세계선센터 선원장 수진 스님의 지도에 따라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진 스님은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통해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든 괴로운 마음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다"며 "학업 스트레스와 교우 관계 등 고민이 있을 때 명상으로 내면을 먼저 들여다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은 명상에 이어 동명대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와 불교동아리 등 선센터를 견학하며 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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