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강원파라미타 청소년연합회는 7월 8일과 9일, 강원도 양양에서 하계 서핑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에 참가한 200 여명의 청소년들은 눈높이에 맞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원파라미타 청소년연합회는 7월 8일과 9일, 강원도 양양에서 하계 서핑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에 참가한 200 여명의 청소년들은 눈높이에 맞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앵커 >

강원파라미타 청소년연합회는 오늘(8일) 파도타기와 요가, 명상, 낙산사 순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하계 서핑캠프를 열었습니다.

강원 파라미타 여름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눈높이에 맞게 구성된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불교와도 친숙해 졌습니다.

춘천 BBS 김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

여름 무더위가 한창인 강원도 양양 한 연수원에 강원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온 청소년과 대학생 불교연합회 회원, 지도교사 등 200 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관음성지 양양 낙산사가 지원해 운영하고 있는 강원파라미타는 지난 겨울 실시한 컬링 캠프에 이어 올 여름에는 파도타기와 요가 명상, 달빛 명상 등 청소년들이 원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청현스님(낙산사 주지) - “이번 캠프를 통해서 그동안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보내시고 특히 한사람도 다치지 말고 다들 즐거운 시간을 갖고 건강한 모습으로 집으로 귀가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일스님(강원파라미타청소년협회 회장) - “파라미타 청소년 저희 강원지역에서는 아이들이 좀 더 그 눈높이에 맞게 즐겁게 할 수 있는 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그것을 잘 접목을 시켜서 자연스럽게 부처님 법을 좀 받아들이고 성장해 갈 수 있는 데 도움을 주고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강원파라미타 청소년협회 하계 서핑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요가 명상으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스스로를 격려하고 위로했다.
강원파라미타 청소년협회 하계 서핑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요가 명상으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스스로를 격려하고 위로했다.

 

청소년들은 점심 공양 후 요가 명상을 체험했습니다. 난생 처음 해 보는 요가 동작이 쉽지는 않았지만 곧장 잘 따라하고 진지하게 집중합니다.

요가를 통해 일상에 지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달래며 스스로를 격려하고 위로했습니다.

강원파라미타 청소년협회 하계 서핑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눈높이에 맞는 활동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강원파라미타 청소년협회 하계 서핑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눈높이에 맞는 활동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바닷가에서는 역시 처음 해 보는 파도타기도 했습니다. 모래사장에서 처음 배우는 파도타기 동작들은 힘들기도 하지만 즐겁기만 합니다.

잠깐 익힌 파도타기 동작으로도 능숙하게 파도를 타기도 하고 잘 되지 않아 바닷물에 몸을 던져도 행복합니다.

이재윤(영서고등학교) - “요가선생님 덕분에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었고요. 파라미타를 통해서 이런 체험을 처음 접하게 돼서 신나고 재미있어요. 엄마 나 방송 나왔어요.”

손하은(육민관고등학교) - “서핑은 평소에 접하기 되게 힘든 종목인데 여기서 접하게 돼서 되게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이 파라미타 활동을 하면서 마음도 되게 편안해지고 안정감이 들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강원파라미타 청소년들은 여름 캠프 둘째 날에는 낙산사를 탐방하며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청소년들이 즐기고 바라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불교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고, 밝고 맑은 심성을 길러주고 있는 강원파라미타는 올 겨울에는 재미있고 행복한 활동과 함께 수계법회도 봉행할 계획입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강원파라미타 청소년협회 하계 서핑 캠프에 동참한 강원지부 대불련 학생들이 9일 낙산사를 참배하고 설악당 무산대종사 부도탑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강원파라미타 청소년협회 하계 서핑 캠프에 동참한 강원지부 대불련 학생들이 9일 낙산사를 참배하고 설악당 무산대종사 부도탑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강원파라미타 청소년협회 하계 서핑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9일 낙산사 탐방을 통해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문화재 지킴이 활동 의지를 다졌다.
강원파라미타 청소년협회 하계 서핑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9일 낙산사 탐방을 통해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문화재 지킴이 활동 의지를 다졌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